여행의 재미 중 하나, 바로 쇼핑이다. 특히 상하이는 각양각색의 쇼핑 스팟이 넘쳐나니 쇼핑을 놓쳐서는 안 된다. 많고 많은 아이템 중에서 상하이 여행 중 꼭 사야 할 리스트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주목! 한국인 여행자가 주로 사 오는 쇼핑템만을 모았다.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주전부리
개성 넘치는 음식이 많은 만큼 이색 간식도 많은 중국.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다양한 간식들이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마라 맛 간식과 견과류가 많은 편. 월마트나 핫맥스에 가면 다양한 식료품과 간식을 구입할 수 있으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blog.naver.com/kim_gomgom/223275426259
추천 주전부리는 여기 👇
- 마라땅콩짭짤한 맛 덕분에 맥주 안주로 인기 많은 스낵. 고소한 땅콩에 알싸한 마라 맛을 더했다. 매콤한 맛을 위해 홍고추와 산초를 사용한 것이 특징.
- 싼롸펀 (酸辣粉)중독성이 강하다는 마라 맛 컵누들. 일반 면이 아닌 고구마 당면을 사용한다. 총 6개의 소스가 동봉되어 있는데, 새콤한 맛이 싫다면 식초를 빼고 먹어도 된다.
- 따바이투 (大白兔)일명 '토끼 사탕'으로 통하는 연유 캐러멜. 귀여운 토끼가 그려진 포장지부터 눈길을 끌며 맛도 다양하다. 따바이투 매장 혹은 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
- 챠챠 해바라기씨 (洽洽 香瓜子)중국의 국민 간식. 기본 맛부터 코코넛, 스파이시, 캐러멜 등 맛이 다양하다. 그중 빨간색의 스파이시는 매콤 짭조름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 레이즈 (Lay's)세계 1위의 감자칩. 한국에는 없는 토마토 맛, 닭발 맛 등을 판매하는데 그중 오이 맛이 인기다. 향이 강한 편이지만 의외로 맛있다는 평이 많다.
놓칠 수 없는 필수 쇼핑 아이템
주류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국의 술. 그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주류 공장을 갖췄으며 술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대부분 도수가 높은 편인데 기름지고 간이 센 중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 까르푸와 같은 마트에서도 판매하지만 비싼 편.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면세점을 추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주류 쇼핑 전, 국내 입국 시 주류 면세 기준(1인당 2병 / 2L, 400달러 이하)을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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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ina-moutai.ch/about/
추천 주류는 여기 👇
- 마오타이주(茅台酒)세계 3대 명주로 통하는 중국 최고의 명품 술. 등급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도수는 높지만 목 넘김이 부드럽고 잔향이 오래 남는다.
- 몽지람(梦之蓝)면세점 인기 품목 중 하나. 시진핑이 즐겨 마시는 술로도 유명하다. 고급스러운 파란색 병이 특징. 도수가 높을수록 가격도 비싸진다.
- 수정방(水井坊)600년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 도수는 52도로 다른 명품 술과 마찬가지로 높지만, 뒷맛이 깔끔한 편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제격.
선물용으로 제격인
상하이 여인 크림
중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핸드크림부터 풋 크림, 립밤, 향수 등을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상하이의 황금기라 불리는 1930년대의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여인들이 그려져 특별하다. 케이스마다 디자인과 향기가 달라 골라 쓰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품이 아닐 수 있으니 티엔즈팡 모던 레이디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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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페이유에 스니커즈
상하이에서 설립된 신발 브랜드.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현지가 더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 상하이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코디에도 어울리며 착화감도 훌륭한 편이다. 곳곳에 매장이 있지만 특히 페이유에 티엔즈팡 점에서 구입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출처 facebook.com/photo.php?fbid=727087929453559&set=pb.100064570759008.-2207520000&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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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 모두 만족스러운
과일 티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 그중에서도 달콤한 맛의 과일 티가 핫하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토끼'를 컨셉으로 한 '블랜 버니 티'가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예쁜 패키징이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티팟 세트도 다양하니 관심 있다면 함께 구매해도 좋다. 매장에서 과일 티를 비롯해 꽃차와 우롱차 등도 판매하며 시음도 가능하다.
출처 instagram.com/p/CHzDwd4gT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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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으로 통하는
샤오미 제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의 전자제품 브랜드.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 좋은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도 살 수 있지만, 중국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휴대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종류도 여러 가지. 그 가운데 가장 인기는 보조 배터리다. 구매 후에는 반드시 기내에 가지고 탑승해야 하니 참고하자.
출처 mi.com/shop/buy/detail?product_id=11226&c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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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상하이 여행을 기념하고 싶다면
치파오
중국 전통의 멋이 담긴 기념품. 치파오는 중국 전통 의상으로 원래는 남녀의 옷을 모두 아울렀지만, 현재는 원피스 형태의 여성 의상을 말한다. 비단으로 만들어지며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티엔즈팡, 예원, 치바오 등의 관광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상하이에서 치파오를 입고 인생샷을 남겨도 좋을 것!
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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