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휴양지, 꼬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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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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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머물면서 당일 근교 여행으로 떠나기 가장 가까운 곳, 꼬모. 도시 여행과는 다른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꼬모 호수로 떠나자.
꼬모는 어떤 곳?
밀라노에서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꼬모는 호숫가에 예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로 로마 시대부터 황제와 귀족들의 휴양지로 사랑받았다. 지금은 조지 클루니, 데이비드 베컴, 마돈나 등 톱스타들이 별장을 지으면서 유명해졌고, 유럽인들의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
꼬모 추천 코스

저절로 힐링 되는 코스
호수가 만든 멋진 풍경을 가진 꼬모. 발길 닿는 곳마다 빼어난 전경에 넋이 나간다. 여유가 된다면, 유람선을 타고 벨라지오까지 다녀오는 것을 추천. 호수 주변의 숙소에서 1박을 해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예상 소요시간 : 8시간

유람선으로 근교 마을 여행하기
꼬모에서 유람선을 타고 다른 마을로 이동이 용이하다. 그중 벨라지오와 바렌나, 네소 등이 인기. 운항 일정이 다르니 가고 싶은 곳을 정했다면, 미리 시간을 알아보자.
꼬모 대표 명소
꼬모의 전경을 한눈에
푸니쿨라 꼬모 브루나테
꼬모 호수 역에서 푸니쿨라를 타면 브루나테 산까지 약 7분 만에 올라갈 수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한 브루나테 마을은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어서 여행 중 힐링하기 좋다. 산 정상에 있는 ‘파로 볼티아노 전망대’에 올라 알프스산맥과 드넓은 호수를 감상해 보자.
꼬모 시내와 호수를 따라 조성
꼬모 호수 산책로
카부르 광장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유람선 선착장, 푸니쿨라 방면이 펼쳐지고, 왼쪽으로는 볼티아노 신전과 16세기에 지은 빌라가 있다. 천천히 산책하며 주변을 둘러보자.
꼬모 중심의 광장
카부르 광장
네모난 모양의 광장으로 주변에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호텔 등이 모여 있다. 광장 옆에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여행자들로 늘 북적인다.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 한잔 즐기며 풍경을 감상해보자.
꼬모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
꼬모 두오모
14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처음 짓기 시작해 현재는 바로크, 로마네스크, 롬바르디아 고딕 양식이 혼재해있다. 내부에는 금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돔과 고딕 양식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다. 성당 입구 옆에 꼬모 시민의 사랑을 받은 지도층이었던 플리니오 일 베키오와 플리니오 일 지오바네의 동상이 2개 세워져 있다.
유람선 타고 작은 마을 가기
꼬모 유람선 승선장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을 둘러보자. 하루에 여러 편이 운행되니 노선도와 운항 일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여러 마을 중에서도 편도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벨라지오'가 가장 인기다.
호수의 진주
벨라지오
꼬모 호수에 있는 마을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호수의 진주'로 불린다. 꼬모에서 유람선을 타면, 약 2시간 27분 정도 걸린다.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일정이 빠듯할 수 있다. 호텔과 레스토랑이 많고 꽤 번화한 분위기이니 꼬모나 벨라지오에서 하루 정도 머물며 여유를 가져봐도 좋겠다.
꼬모 추천 맛집
현지인 추천 맛집
일 까레띠에레
시칠리아식 레스토랑으로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은 다 맛있다. 그중 해산물 그릴리아, 랍스터 파스타, 먹물 피자는 꼭 먹어봐야 한다. 시칠리아 화이트 와인을 한 잔 곁들인다면 금상첨화.
꼬모 호수 바라보며 식사하기
리스토란테 라 다르세나
멋진 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친절한 지배인님의 안내로 더욱 특별한 꼬모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르세나 파스타, 생선튀김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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