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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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com/p/CAe_4cSnB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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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에나 있는 음식이라도 부산에서 먹으면 다르다. 양념이 잘 밴 돼지갈비, 가래떡을 이용해 떡이 두껍고 쫀득한 떡볶이, 고등어 모양의 고등어 빵 등 같은 음식도 부산만의 색이 입혀져 새롭고 맛있다. 다른 도시에도 있지만, 부산에서 맛보면 더 특별한 음식들을 소개한다.
졸이듯 끓여 먹는 갈비
돼지갈비
부산 초량동 일대에 돼지갈비 가게 20여 개가 모여 ‘초량 돼지갈비 골목’을 이루고 있다. 부산 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특히 은박지 위에서 졸이듯 끓여 먹는 갈비로 유명하다. 고기 안으로 양념이 더 잘 배어 향과 맛이 깊고, 너무 짜거나 달지 않아 인기가 많다.
추천 맛집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조개구이
부산 조개구이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태종대 또는 청사포로 가자. 태종대 자갈마당과 청사포 항구 주변으로 조개구이 가게가 모여 맛집촌을 이루고 있기 때문. 어느 가게에 들어가도 바로 옆에 부산 바다를 바라보며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조개구이를 시키면 한입 먹기 좋게 버터와 야채 토핑이 올라간 모듬 조개가 나온다. 치즈는 조개가 다 익었을 때쯤 뿌려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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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가격
양곱창
부산에서 양곱창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가격에 있다. 서울이나 다른 도시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부산 자갈치 시장과 부평 깡통 시장에서는 ⅓ 가격으로 맛볼 수 있기 때문. 양곱창은 소의 제1 위장인 ‘양’과 다른 창자를 함께 내놓은 요리로, 그중에서도 ‘양깃머리’는 소 한 마리 당 1-2kg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귀한 부위다. 서울과는 다르게 고춧가루 양념을 하지 않고 담백하게 내오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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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음식, 다른 매력
분식 (떡볶이, 어묵, 순대)
부산 떡볶이는 주로 가래떡을 사용해 떡이 두껍고 쫀득하다. 가래떡을 어묵처럼 꼬치에 꽂아 먹는 일명 ‘물떡’도 부산만의 스타일이다. 어묵은 주재료인 생선을 구하기 쉬워 옛날부터 부산에서 발달했다. 최근에는 맛살 어묵부터 소시지 어묵, 치즈 어묵 등 종류도 다양하다. 부산에서 순대를 시키면 소금 대신 막장을 같이 준다. 막장에 순대를 찍어 먹으면 달짝지근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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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빵지순례 명소 ‘빵천동’
SNS에서 전국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일명 ‘빵지순례’가 유행이다. 부산 빵지순례 명소로 불리는 빵천동은 지하철 2호선 남천 역을 나오자마자 시작된다. 남천 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해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빵집 20여 개가 모여 있다. 이곳 간판 빵집은 옵스 남천 점. 카스테라 ‘학원전’과 슈크림빵으로 유명한 부산 토종 빵집 브랜드로 인기가 많아 서울에도 지점을 두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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