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여행, 어디서 묵을까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밴쿠버! 밴쿠버 도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싶다면 다운타운과 웨스트 엔드 지역을, 압도적인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휘슬러 지역을, 그리고 밴쿠버 역사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빅토리아 지역에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리플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 숙소, 지역별 추천 호텔을 소개한다.

주요 관광지들이 몰려 있는 다운타운. 웬만한 관광 스팟들은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북쪽으로 개스 타운, 남쪽으로 차이나 타운, 예일 타운과 가깝다. 밴쿠버 최대 번화가인 그랜빌 스트리트와 랍슨 스트리트도 다운타운 내에 있어 쇼핑하기 편하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갈 때 편한 그랜빌 역 부근에 숙소를 잡는 편. 다른 지역에 비해 숙소 가격도 저렴하다.

밴쿠버 최대 번화가라 불리는 만큼 교통도 매우 편리한 편이다. 주요한 관광지들이 몰려 있기 때문에 다운타운 내에서는 충분히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스카이 트레인의 각 노선들이 밴쿠버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항에서부터 근처 지역까지 오가는 데 매운 편리하다. 그 외에도 시내버스와 수상버스인 씨 버스도 운영되고 있다.

개스 타운, 차이나 타운, 예일 타운, 그랜빌 스트리트, 랍슨 스트리트, 밴쿠버 아트 갤러리, 캐나다 플레이스, 하버 센터 타워 등

· 밴쿠버 여행이 처음인 사람 ·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 · 관광 명소와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사람

· 5성급 호텔부터 저렴한 유스호스텔 등 다양

버라드 스트리트부터 스탠리 파크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지점을 웨스트 엔드라 한다. 동쪽으로 잉글리시 베이, 북쪽으로 스탠리 파크가 있어 도심 속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이곳에 숙소를 잡자.

웨스트 엔드 지역에서는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스탠리 파크나 해변을 방문할 때에는 자전거를 이용해도 좋다. 시내 곳곳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상점들이 있어 자전거 이용이 편리! 특히, 스탠리 파크 입구 쪽에는 자전거를 렌트해주는 상점이 많으니 참고할 것!

랍슨 스트리트, 잉글리시 베이 비치, 스탠리 파크 시월 등

· 조용한 주거 지역을 원하는 사람 · 공원과 해변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

5성급 호텔부터 저렴한 유스호스텔 등 다양

스키로 유명한 휘슬러는 캐나다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근교 도시. 밴쿠버에 왔다면 휘슬러에 하루쯤 묵으면서 스키를 즐겨보자. 스키, 산악자전거, 하이킹뿐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긴 곤돌라를 타보는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휘슬러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대다수가 렌터카를 이용한다. 렌터카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게 휘슬러를 가고 싶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휘슬러 내에서 호텔까지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셔틀 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사전에 이 부분을 확인하는 것도 팁!

픽투픽 곤돌라, 휘슬러 빌리지, 휘슬러 마운틴, 블랙콤 마운틴 등

· 스키, 하이킹 등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 · 캐나다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

5성급 스키 리조트

아름다운 정원과 영국 식민 시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빅토리아. 마치 유럽 어느 나라에 온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너 하버 쪽에 숙소를 잡으면 관광 명소, 유명 맛집까지 도보로 갈 수 있어 편하다.

밴쿠버 시내에서 빅토리아까지 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페리를 이용한다. 특히, 렌터카를 사용하는 여행자라도 페리에 렌터카를 그대로 실을 수 있어 편리하다. 페리외에도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밴쿠버의 근교지역 중에서는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다. 빅토리아 시내에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빅토리아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부차트 가든, BC 주의사당, 배스천 스퀘어, 크레이다로크 성 등

·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을 보고싶은 사람 ·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고 싶은 사람

5성급 호텔부터 저렴한 유스호스텔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