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봄이었냐는 듯 조금은 습하고 더운 공기와 함께 6월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지금이 쾌적하게 여행하기 좋은 마지막 타이밍!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데, 마땅한 여행지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주목하자. 트리플이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도시부터 반짝이는 반딧불이가 춤추는 도시까지 뻔하지 않은 곳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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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남해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거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아 연인이나 친구, 가족 그 누구와 가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한 아름 피어난 수국밭,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상 식물원, 인생샷을 부르는 해변 산책길 등 거제의 인기 명소들에서 시간을 보낸 후엔 오션 뷰 카페에 방문해 보자. 뛰어난 뷰는 물론, 개성 있는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여행을 마무리하기 전 시간을 보내기 제격이다.
6월에 가기 좋은 거제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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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구 선착장
선착장 근처 언덕에 피어난 수국이 바다와 어우러져 여름 정취를 물씬 풍긴다. 수국밭 사이에 카메라를 두고, 바다 앞 돌담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예쁜 인생샷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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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이국적인 식물과 조형물들로 꾸며진 해상 식물원으로 거제의 대표 사진 맛집이다. 메인 정원인 비너스가든에는 분수와 비너스 조각상이 설치되어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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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해수욕장
해변에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캠핑이나 차박하기 적당한 곳. 모래가 곱고 걷기 데크길도 마련해 두어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다. 노을 맛집으로 유명하니 해 질 녘에 방문하길!
각기 다른 매력의 섬들이 여행 포인트!
전라남도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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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65여 개의 부속 섬이 있는 여수. 익히 알려진 오동도, 거문도, 금오도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섬들이 수두룩하다. 사색하기 좋은 예술의 섬, 사랑스러운 여름꽃이 피어난 섬, 공룡의 흔적을 간직한 섬 등 취향에 맞게 골라 방문해 보자.
여수에서 맛집 투어는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일정 중간중간 푸짐한 여수 대표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만족스러운 여행을 완성해 보자.
6월에 가기 좋은 여수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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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도
예로부터 섬에 꽃이 많아 ‘꽃섬’이라는 별칭이 붙은 섬. 6월이면 아기자기한 들꽃들이 피어난다.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꽃섬 다리에서는 여수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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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 자리한 장도. 섬 곳곳에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장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진섬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하루 두 번 물에 잠기기 때문에 물 때를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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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다른 섬들에 비해 방문자가 적어 여유롭게 여름 바다 구경하기 좋은 곳. 사도는 과거에 공룡이 살았던 섬이기도 하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에 가면 곳곳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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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멀지 않은 힐링 여행지를 찾는다면 옥천으로 향해보자. 서울에서 자동차나 기차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해 비교적 이동 거리 부담이 적다. 또한 관광을 위해 찾는 여행자가 많지 않아 조용하고 한적한 편.
덕분에 발길 닿는 곳마다 깨끗하고 맑은 자연이 펼쳐져, 오롯이 여름 풍경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6월에 가기 좋은 옥천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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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 학습원
‘천상의 정원’으로 불리는 곳. 대청호를 중심으로 수려한 산맥과 여러 수생식물, 멋스러운 건물들이 조화를 이룬다.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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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산림욕장
초여름을 맞이해 더욱 푸르러진 메타세콰이어 군락지. 길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숲 사이를 걸으며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기고 있으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모두 날아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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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리 연꽃 단지
과거 벼농사를 짓던 곳이 현재는 연꽃 단지로 탈바꿈했다. 6월 중순경부터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푸른 연잎 사이사이로 분홍색, 흰색 연꽃이 모습을 드러내 장관을 이룬다.
때묻지 않은 자연이 힐링을 선사하는
경상북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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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안동호와 싱그러운 녹음이 기다리고 있는 안동의 6월은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산책하기 좋은 명소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안동의 자연을 만끽하고 오길 추천한다.
시간이 남는다면 안동의 멋을 담은 한옥 카페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6월에 가기 좋은 안동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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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강 물길 공원
연못과 울창한 나무, 분수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 그림 같은 풍광은 신비로움마저 자아낸다.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다 잠시 멈춰 사진을 남길 만한 포토 스팟이 곳곳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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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호반 자연 휴양림
짙어진 녹음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휴양림 내에 위치한 ‘선성 수상길’은 안동호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숙박 시설도 함께 운영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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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휴정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진 명승지. 잘 보존된 원림 속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한옥이 돋보인다. 만휴정으로 들어가는 길 앞에 놓인 외나무다리 위가 인기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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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고창. 초여름의 고창은 보랏빛 라벤더와 익어가는 황금빛 청보리밭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6월 중순에는 고창의 명물인 복분자와 수박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시원한 여름의 맛까지 즐기고 올 수 있다.
2023년은 고창군이 선정한 ‘고창 방문의 해’로 고창 읍성, 선운사 등의 관광지 입장 요금이 무료이니, 일정이 여유롭다면 함께 방문해 보길 권장한다.
6월에 가기 좋은 고창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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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 학원 농장
5월까지 연둣빛으로 가득했던 청보리밭이 6월이 되면 익어가기 시작해 가을의 갈대밭처럼 황금빛을 뽐낸다. 단, 청보리는 보통 6월 중순에 수확하므로, 그 전인 6월 초쯤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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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농원
4천여 평의 들판에 라벤더가 만개해 신비로운 보랏빛이 물결친다. 구석구석 포토존을 조성해 두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제격. 금계국과 수국도 비슷한 시기에 개화해 화사함을 더한다.
📆 2023년 5월 26일 -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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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도립 공원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와 수박 축제가 개최되는 장소. 신선한 수박과 복분자를 맛보거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물총 싸움,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 2023년 6월 16-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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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반딧불이 서식지로 알려진 무주읍 일대. 우리나라의 반딧불이는 일반적으로 6월부터 9월 중순까지만 관측되기 때문에, 반딧불이의 노란빛 군무를 보기 위해서는 서둘러 다녀와야 한다.
이외에도 감성 넘치는 독립 영화제, 푸릇한 덕유산 풍경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여름의 낭만을 느끼고 오고 싶다면 무주로 떠나보자.
6월에 가기 좋은 무주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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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서식지
반딧불이 축제가 열리는 장소. 본 행사는 9월에 개최되며, 6월에는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당일 탐사와 1박 2일 탐험으로 나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필수.
📆 20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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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등나무 운동장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무주 산골 영화제’의 개최지. 다양한 독립 영화를 상영한다. 감독 및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는 GV와 뮤지션이 선보이는 음악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 202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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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 공원
덕유산의 청정 자연은 여름을 맞아 더욱 생기 넘친다. 정상까지는 트래킹을 해서 등반하거나, 곤돌라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야생화까지 지천에 피어나 오르는 동안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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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수국이, 밤에는 반딧불이와 은하수가 여름의 제주를 환하게 밝힌다. 곳곳에 피어난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은 예쁜 추억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되어준다.
약 3주간 진행되는 반딧불이 축제는 6월의 제주에서 놓칠 수 없는 여행 포인트. 어둠이 내린 곶자왈을 거닐다 보면 반딧불이 떼와 마주하게 된다. 수백 마리의 반딧불이가 만들어 내는 노란빛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6월에 가기 좋은 제주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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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 곶자왈
운문산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의 서식지로 알려진 제주의 원시림. 180여 종의 수종이 펼쳐진 숲길을 걸으며 반딧불이를 관측한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하자.
📆 2023년 6월 10일 -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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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베니스 랜드
숨은 수국 명소를 찾는다면 이곳으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옮겨놓은 듯한 조경이 돋보이는 테마 파크로, 곤돌라를 타고 돌다 보면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이 모습을 보인다.
📆 2023년 6월 1일 -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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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고지 휴게소
로맨틱한 여름밤을 선물해 줄 제주의 별 명당. 한라산 중턱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깨끗해 밤이 되면 육안으로도 별이 잘 보인다. 5월에서 9월 사이 날이 좋은 날엔 은하수까지 볼 수 있다.
6월 국내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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