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억을 남기기 좋은 제주 사진관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사진. 특히나 눈 돌리는 곳곳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제주에선 쉴 새 없이 셔터를 누르게 된다. 여행의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사진을 원한다면 주목하자. 제주의 예쁜 배경 속에서 가볍게 스냅을 남기기 좋은 사진관 5곳!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은 물론 다양한 컨셉까지 갖췄다.

평범하지 않은 스냅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독특한 컨셉 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컨셉은 제주 해녀와 새색시. 사진 촬영에 필요한 소품은 모두 구비되어 문제없다. 무엇보다 사진이 흑백으로 인화되어 컨셉이 잘 돋보인다. 셀렉한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 날짜와 원하는 멘트까지 들어가 더욱 뜻깊다.

샛노란 빛의 구옥이 눈길을 끄는 곳. 연예인 수지도 다녀갔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끄는 중이다. 시그니처 공간인 건물 앞을 비롯해 실내, 돌담 앞, 바닷가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인화 시에는 원하는 문구를 사진 상단에 새겨줘 더욱 감성적인 사진이 탄생한다. 꾸며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애월 바닷가에 위치한 사진관. 실내에 들어서면 벽면 한 쪽을 가득 채운 통유리창이 반긴다. 창 너머로는 제주의 푸른 하늘과 바다, 돌담과 갈대가 그림처럼 자리 잡았다. 야외를 배경으로 하지만 스튜디오 내에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에도 끄떡없다. 정해진 시간 동안 컷 수 제한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리모컨을 이용한 셀프 촬영도 가능하다.

아늑한 사진관으로 재탄생한 제주 전통 돌집. 예스럽고 포근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제주의 상징과도 같은 돌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실내 촬영과 실외 촬영이 모두 가능하며, 흑백과 컬러 중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실내 촬영은 리모컨을 사용해 셀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인, 가족, 친구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사진 찍기 좋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감성이 돋보이는 곳. 파란색 지붕과 흰 벽, 콘크리트 담장은 제주의 청량함을 잘 보여준다. 거기에 자연광까지 더해져 따스한 느낌이 연출된다. 사진관에 귀여운 소품도 구비되어 활용해도 좋다. 또한,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보정으로 여행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는 것도 장점. 컬러 배경지를 깐 증명사진을 찍으러 방문하는 여행자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