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여행 도중 분위기 내고 싶은 날에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 분위기 깡패에 맛까지 수준급인 레스토랑들을 트리플에서 소개한다.
고급스러운 페루 레스토랑
파스투소
미사 거리로 유명한 호시어 레인에 자리한 페루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오후 2시 정도가 되어야 북적거리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페루 사람들의 식사 시간이 평균적으로 조금 늦기 때문이다. 오픈 키친에 인테리어도 깔끔한 데다가 무엇보다 창가 자리에서는 유리창 너머로 감각적인 그래피티들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고급 레스토랑이라 가격대가 좀 있는 편. 하지만 워낙 고급스러운 음식들이 정성스럽게 나오는 데다가 맛까지 좋아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출처 facebook.com/pastusorestaurant/photos/a.1473518829558887/2250909935153102/?type=3&theater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파스타
다 가이도 멜버른 라 파스타
멜버른 이탈리아 거리에 위치한 파스타 전문점으로 새하얀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내는 곳이다. 창문으로 밝은 햇살이 잘 들어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라 사진도 잘 나온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엔 나가서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해도 좋은 곳. 이탈리아 요리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와인, 디저트까지 시켜 즐겨보는 건 어떨까.
출처 daguidomelbourne.com/#
반짝이는 야라강변에서 즐기는 디너
더 데크 사우스뱅크
야라 강변의 멋진 뷰를 즐기기에 좋은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유럽식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야라 강변 너머 세인트 폴 대성당까지 볼 수 있다. 주변에 사우스뱅크 극장, 빅토리아 아트 센터 등이 있어 공연 관람하기 전에 분위기 내며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침식사부터 저녁식사까지 가능한데 낮보다는 저녁에 방문해야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출처 facebook.com/108107675937602/photos/a.274606712621030/274606755954359/?type=3&theater
와인으로 분위기 내기 좋은 아지트
라 카메라
이탈리아 감성 충만한 사우스 뱅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야라 강변에 위치해 있어 뷰가 좋으니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다양한 와인이 전시된 와인바를 별도로 갖추고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아지트이기도 하다. 피자에 화이트 와인, 스테이크에 레드 와인을 곁들이면 어떨까. 그 이름답게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니 카메라 지참은 필수다.
출처 facebook.com/lacameramelbourne/photos/p.1358441224211905/1358441224211905/?type=1&theater
여심 사로잡은 화이트 콘셉트의 파스타 맛집
바피아노
소녀 감성이 듬뿍 담긴 듯한 새하얀 벽돌과 밝은 색상의 원목 테이블이 매력적인 파스타 전문점.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 오일 파스타, 페스토 파스타 등 파스타 종류도 다양하고 피자류도 있다. 매일 만든 파스타 면발을 고집하기 때문에 특별히 탱글탱글한 면발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더치페이가 편리하다는 점. 입장할 때 각자 카드를 한 장씩 건네받는데 그 카드에 먹고 싶은 음식을 찍은 후 각자 계산하면 된다.
출처 facebook.com/VapianoAustralia/photos/a.207853145892500/2481709435173515/?type=3&theater
노천 테이블에서 즐기는 라이브 음악
맥스 온 하드웨어
맛집들이 즐비한 하드웨어 레인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캥거루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각 테이블마다 은은한 촛불을 켜주는 센스가 있는 곳. 노천 테이블에 앉으면 라이브 음악도 감상할 수 있어 분위기가 더욱 좋다. 노천 테이블에는 온열기가 설치돼 있어 생각보다 따뜻하다. 캥거루 음식으로 인기 있는 곳이지만 소고기 스테이크,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어 취향이 서로 다른 연인이나 친구들과 방문해도 걱정 없다.
출처 facebook.com/MaxBarRestaurant/photos/a.411533862228350/1350774638304263/?type=3&theater
분위기 좋은 퓨전 타이 음식점
친친
플린더스 레인에 위치한 퓨전 타이 음식점, 친친. 타이 음식점이지만 독특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가 뿜뿜 풍기는 곳이다.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는 와규로 만든 렌당 커리로 우리나라 갈비찜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된다. 이 외에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팟타이, 돼지고기와 야채를 또띠아에 싸서 먹는 친친 포크 롤업스도 함께 즐겨 보자.
출처 facebook.com/chinchinrestaurant/photos/p.2290946594319160/2290946594319160/?type=1&theater
감성 맛집 베스트 모아보기
- 파스투소음식점멜버른(중심부)
- 다 가이도 멜버른 라 파스타음식점멜버른(칼튼 & 피츠로이)
- 더 데크 사우스뱅크음식점멜버른(중심부)
- 라 카메라음식점멜버른(중심부)
- 바피아노음식점멜버른(중심부)
- 맥스 온 하드웨어음식점멜버른(중심부)
- 친친 멜버른 점음식점멜버른(중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