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온천 여행, 추천 료칸 10

유후인은 후쿠오카 근교에 위치한 온천 마을.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온천 마을답게 다양한 료칸이 여행자를 반긴다. 가성비가 좋은 료칸부터 고급 료칸까지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유후인의 료칸 10곳을 소개한다.

유후인의 고급 료칸 중 하나. 일본 전통 가옥과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져 모든 계절이 아름답다. 본관과 별관이 나누어져 있으며, 별관에는 개인 노천탕이 포함된 객실을 보유했다. 1만 평의 부지에 자리 잡은 만큼 대욕장과 2개의 가족탕은 유후인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저녁에는 프리 드링크 바도 운영하니, 온천욕을 즐긴 후에 시원하게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를 추천한다.

휴식은 물론 관광과 먹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료칸. 유후인 역을 비롯해 유후인의 주요 명소들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프라이빗하게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전세탕'을 예약해두자. 50분 동안 오롯이 나 홀로 온천욕이 가능하다. 훌륭한 식사도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아침에는 정갈한 가정식이, 저녁에는 고급 가이세키가 나오는데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좋다는 호평이 자자하다.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곳. 몸의 피로를 풀어줄 온천과 조식 그리고 석식까지 즐길 수 있다. 단, 10개의 객실만 보유해 더 조용하고 한적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조금 더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전세탕을 예약하거나 개별 노천탕을 갖춘 객실을 선택하자. 유후인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송영 서비스를 운영해 이동의 불편함이 없다.

실내외 어디서든 유후인의 자연 풍경이 함께하는 료칸. 객실은 일본식 다다미방과 침대방으로 나뉘는데 개인 노천탕을 갖춘 룸도 있다. 개인 노천탕 또한 도자기 노천탕과 바위 노천탕 중 선택이 가능하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실내탕 또한 이곳의 자랑이다. 식사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직접 농사지은 쌀로 밥을 만들고,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니 가이세키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후인의 주요 명소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한적한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다이쇼 시대를 재현해 놓은 듯한 컨셉의 료칸으로, 정원, 회랑 등의 조경을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남, 여 대욕장은 물론이고 전세탕을 3개나 보유 중이다. 개인 노천탕이 있는 객실 또한 준비되어 있다. 현지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철 음식을 내어주는 가이세키도 이 료칸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료칸. 객실 내 따로 욕실이 없지만, 대욕장과 노천탕이 자리한다. 예약제로 운영되지 않아서 운영시간 내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다소 오래된 료칸이지만 그래서 더 운치가 느껴진다. 이자카야도 함께 운영해 온천욕 후에 맛있는 음식과 술 한잔하기도 좋다.

분위기 맛집으로 손꼽히는 료칸. 유후산의 풍경과 고즈넉한 가옥의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조경이 더해져 눈이 즐겁다.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한 실내외 온천도 준비되어 만족도는 배가 된다. 유카타도 제공되어 특별한 경험까지 선물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조식을 먹을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고 퀄리티 좋은 가정식이 나온다.

유후인 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로비부터 객실까지 일본 전통의 멋을 뽐낸다. 공용탕 대신 프라이빗한 실내 온천 2개와 실외 온천 2개를 운영 중이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전통적인 일본식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고 저녁에는 가이세키까지 즐길 수 있다.

웅장한 자태의 유후다케가 멋진 배경이 되어주는 곳. 암석탕과 나무탕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디서든 뛰어난 뷰를 만끽할 기회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방에 설치된 TV로 온천을 사용 중인 사람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료칸에 도착하면 웰컴 티와 다과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유후인 역에서 픽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요청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자. (요청 서비스 시간 : 14:30 - 17:30)

긴린코 호수 근처의 고급 료칸. 근처에 볼거리와 맛집, 유명 상점이 많아 위치가 훌륭하다. 공용 온천은 물론, 사전 예약을 하면 실내외 프라이빗 온천도 즐길 수 있다. 한쪽에는 분위기 좋은 화로 공간을 설치했다. 이곳에서 무제한으로 간식을 제공한다. 온천 후에는 일본의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까지 저녁으로 먹으면, 완벽 그 자체다.

유후인 역까지 픽업 및 드랍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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