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왔다면 꼭 먹어야하는 대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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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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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심장부에 있는 교토, 천 년 이상 일본의 수도였기에 일본의 식문화를 가장 잘 엿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도 일본 요리의 근원지로 남아있다. 교토는 다른 지역에 비해 바다와 떨어져 있어 귀한 해산물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독자적인 해산물 조리법이 발전했다. 신비로운 도시, 교토의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교토식 가정요리
오반자이
신선한 제철 채소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반찬으로 삼고, 포슬포슬 따끈한 밥과 함께 내는 교토식 가정 요리. 강한 양념을 첨가하기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건강한 식단이다. 한국의 백반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되는 재료나 조리법에 따라 몇백 엔대의 부담 없는 오반자이부터 몇천 엔짜리 고급 오반자이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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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얇은 막을 이용한 요리
유바
유바란 두유를 데웠을 때 생기는 얇은 막을 건져 만드는 요리로, 두부와 그 맛은 비슷하다. 물이 맑고 콩이 고소하기로 유명한 지리적 특성과 뿌리 깊은 불교문화에서 비롯된 정진 요리. 유바를 바로 건져 촉촉한 상태로 먹기도 하고, 말리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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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두부 정식
유도후
유바요리와 한 끗 차이인 유도후! 교토에서는 고소한 두부, 육수 향이 나는 유도후 가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두부를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묵직한 콩 맛이 아이스크림이 녹는 듯한 식감과 함께 퍼진다. 두부와 함께 곁들이는 찬들 또한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정성껏 만든 것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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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코스요리
교토 가이세키
눈으로 맛보고 혀로 느끼는 교토의 가이세키 요리! 가이세키 요리는 일본식 코스요리를 뜻하는 말로 연회나 회식 등에서 주로 접하게 된다. 전채요리부터 시작하여 삶거나 데친 요리, 찜, 디저트 등 정해진 순서에 따라 나오는 요리를 하나씩 먹는다. 가이세키 요리의 가격은 최소 몇천 엔부터 몇만 엔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들은 문전성시를 이루며,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기 위해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되는 료칸에서 하루 숙박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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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니신소바 (청어소바)
달짝지근하게 간이 된 말린 훈제 청어 한 마리를 통째로 소바에 올려주는 교토의 대표적인 음식.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과 어우러지는 청어의 진한 맛은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으나 다른 음식에 비해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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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돈코츠의 진수
교토 라멘
전통적인 교토 요리들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라고 한다면 라멘은 조금 별난 편이다. 일본에서도 가장 진한 라멘 맛을 자랑하기 때문인데, 콧테리(걸쭉함)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텐카잇핀 또한 교토에서 시작된 라멘 집. 짙은 흙빛의 쇼유라멘으로 유명한 신푸쿠사이칸 또한 교토 골목의 포장마차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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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으로 만점
우나기동 (장어덮밥)
다이쇼 시대부터 교토에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음식 중 하나로, 짧게는 창업 100년 이상의 긴 세월을 한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 온 가게들이 많으며,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곳도 있다. 촉촉하게 윤기가 흐르는 밥 위에 촉촉한 계란말이나 지단과 함께 달짝지근하게 양념을 한 숯 향이 벤 장어를 올려주곤 하는데 재료의 삼박자가 딱 들어맞아 한 번 맛보고 나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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