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 가득! 가오슝 야시장 베스트

가오슝은 그야말로 야시장의 천국이다. 시내 전역에 수많은 야시장이 있으며,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미식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저녁마다 야시장으로 미식 투어를 떠나보자.

1950년대부터 운영되어 온 가오슝을 대표하는 야시장. 대만의 3대 야시장 중 하나로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다.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다국적 여행자가 모이는 곳인 만큼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각종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다.

아이허 북쪽의 야시장으로, 대략 천 평 정도의 땅에 천여 개 가까운 노점이 서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리우허 야시장에 비해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월요일과 수요일 휴무.

9천 평의 땅에 천 여개의 노점이 운영되는 대만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 그만큼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다. 꼬치나 과일 같은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도 있고,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식당에서 국수나 해산물 등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도 있다. 이외에 게임 시설 등도 마련되어 있어 친구, 가족과 함께 들르기 좋은 곳.

삼다상권 역 근처에 위치한 야시장. 여행객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에서 일하는 회사원들까지 다양한 사람이 찾아 언제나 활기를 띤다.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매대 외에 우육면과 같은 식사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도 많다. 매일 새벽 1시 반까지 운영된다.

씽종 야시장과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한 야시장. 오래된 상점들이 많으며, 늘 사람으로 북적인다.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현지인들이 많다.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야시장으로 가오슝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의류 도매 시장과 가죽 신발 거리, 가오슝 의대 등이 있어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들르며 최근에는 여행객도 많이 방문한다. 특히 기차역 근처의 호텔 투숙객이라면 자주 들르게 될 곳.

먹거리뿐만 아니라 의류 및 잡화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는 야시장. 차양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불편함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시내 중심부, 중앙 공원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야시장. 새벽에는 채소 및 과일 등 신선한 먹거리와 의류를 파는 전통시장이 서고, 저녁에는 각종 길거리 음식을 파는 미식 거리로 변한다. 200m 남짓한 거리로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딤섬, 꼬치, 국수, 각종 고기 및 해산물 요리 등 선보이는 먹거리의 종류가 다채롭다.

쯔창로를 따라 열리는 쯔창 야시장은 가오슝에서 맛볼 수 있는 전통 음식이 총집합한 곳이다. 오리 고기밥, 족발 등 식욕을 돋우는 요리로 가득하다. 가오슝의 진정한 미식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