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가면 우리는 여행자임을 들키는 순간이 있다. 바로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를 주문할 때. 이탈리아 사람들은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아침 식사 때에만 마신다. 즐겨 마시는 건 에스프레소에 해당하는 '카페'. 쓴맛에 고개를 절레절레하던 사람도 한번 맛보면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 듯 카페를 가게 된다.
이탈리아 카페 메뉴
- 카페에스프레소
- 룽고 / 카페 아메리카로마와 같이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를 파는 경우가 많다.
- 카페 꼬레리큐어가 들어간 커피
- 카페라카페에 우유를 넣은 커
- 카페 마끼아소량의 우유가 들어간 커
- 카푸치노카페에 우유 거품을 넣은 커
- 아구아 미네랄생수 (Con Gas 탄산수, Senza Gas 탄산 없는 일반 생수)
로마 3대 카페
설탕이 들어간 에스프레소
산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
'카페(에스프레소)'를 시키면 카페에 설탕이 들어가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 적정량의 설탕과 맛있는 카페의 조합이 제대로다. 에스프레소에 얼음과 설탕을 섞은 사케라토도 인기 메뉴다. 우리나라 부산에 입점해 있지만, 로마 본고장에서의 맛은 또 다르니 방문해 보길.
출처 instagram.com/p/B9hlqEBFnRy/
출처 instagram.com/p/CGpzeqxF3pb/
예술가가 사랑한
안티코 카페 그레코
1760년에 문을 열어, 대문호 괴테, 낭만주의 대표 시인 바이런, 작곡가 바그너, 작가 안데르센 등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아는 예술가들이 자주 찾았던 카페다. 예술가들의 흔적을 좇아 영감을 얻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서 마시면 자릿세가 별도로 있다.
출처 facebook.com/AnticoCaffeGreco/photos/a.207354836010520/207354999343837/?type=3&theater
기념품 구매까지 한 번에
타짜도르
로마 3대 커피 중 하나인 타짜도르. 판테온 근처에 있어 판테온을 갈 때 함께 들리기 좋다. 로마 3대 커피 중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원두를 선물로 사 오기 좋다.
출처 tourtips.com
로마 3대 카페 모아보기
- 산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음식점로마(나보나 광장 주변)
- 안티코 카페 그레코음식점로마(스페인 광장 주변)
- 타짜도르음식점로마(나보나 광장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