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뷰가 반기는 상하이 야경 명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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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n Li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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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마천루를 보유한 도시, 상하이. 밤이 되면 찬란한 불빛으로 가득 찬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더불어 유럽풍의 이국적인 야경 명소,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고풍스러운 정원까지 자리하니 하루하루 색다른 야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밤의 상하이 대표 야경 스팟을 소개한다.
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
상하이의 야경 스팟 중 가장 유명한 동방명주. 중간중간 구슬을 꿰어놓은 것 같은 외형이 특징이다. 밤이 되면 보라색, 붉은색 등으로 다채롭게 빛나 존재감을 더한다. 건물이 워낙 높은 덕에 어디에서든 볼 수 있지만, 시내의 전망대 혹은 강 건너에서 보는 것이 인기. 더욱 낭만적인 밤을 보내고 싶다면 황푸강을 유영하는 유람선이나, 동방명주 뷰를 가진 레스토랑 & 펍에서 감상해 보아도 좋다.
동방명주가 보이는 스팟 ✨
동방명주 뷰를 편안하게 즐기려면?
상하이의 대표 야경 명소 '동방명주'가 잘 보이는 스팟들은 언제나 여행자와 현지인들로 북적인다. 조금 더 편안하고 프라이빗하게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동방명주 뷰 호텔에 묵어보자. 유리창 너머 찬란한 야경을 만끽하며, 스파를 하거나 사진을 남기는 시간은 힐링 그 자체! 특히 '하얏트 온 더 번드'의 경우 객실의 80% 이상이 동방명주 뷰를 지녀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동방명주 뷰 추천 호텔 ✨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
상하이 타워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외관이 인상적인 초고층 건물. 중국에서는 첫 번째로,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상하이 타워의 야경을 감상하는 방법은 총 두 가지. 먼저 건물 밖에서 주변 건물과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한 다음 118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올라가 보자. 전망대에 도착하면 360도 파노라마 통창 너머 동방명주와 와이탄, 수많은 마천루가 만들어 낸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과거로 떠나는 야경 여행
예원 옛거리 & 예원 & 구곡교
상하이 시내의 도회적인 야경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스팟. 상하이 구시가지인 예원 옛거리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어두워지면 전통적인 건물들이 황금빛 조명옷을 입으며 화려하게 빛난다. 거리에는 여러 상점과 맛집 등이 입점해 구경하며 밤 산책 즐기기에도 제격.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 ‘예원’과 연못 위의 다리 ‘구곡교’는 이곳의 사진 촬영 장소니, 인증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잊지 말고 들러볼 것!
야경이 함께하는 로맨틱한 산책
빈장 다다오 & 황푸강 유람선
상하이 중심을 가로지르는 황푸강을 따라 동창로까지 이어지는 거리, 빈장 다다오. 강 건너 와이탄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일몰 또한 아름다우니, 해 질 녘에 방문해 선셋과 야경을 모두 눈에 담아보길 추천! 한편에 꽃과 식물이 심겨 있고 조명등이 설치된 음악 분수대도 자리해 걷는 내내 두 눈이 즐겁다. 황푸강 위를 순회하는 유람선을 타고 더 특별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발밑으로 펼쳐지는 상하이 야경
진마오 타워
동방명주, 상하이 타워,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등 주요 마천루들의 야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다른 전망대들보다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나, 뷰만큼은 전혀 부족함이 없어 많은 여행자가 찾는다. 전망대 층까지 통창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며 탁 트인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스카이 워크를 설치해 두었고 노을 또한 야경 못지않게 아름다워 여러모로 만족스럽다.
상하이의 마천루들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상하이 세계 금융센터
진마오 타워와 나란히 서 있는 초고층 건물. 총 높이 약 492m로 상하이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일반적인 마천루들과는 달리 건물 상층부가 직사각형으로 뚫려 있어 현지에서는 ‘병따개 건물’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은은한 빛이 들어온 외관을 사진으로 남겼다면 전망대로 향해보자. 전망대는 94층, 97층, 100층 총 세 곳에 위치하지만 최상층 전망대인 100층만 방문해도 무관하다. 전면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전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남기기에 가장 좋다.
인생샷 남기기 좋은 신상 핫플
푸동 미술관
2021년 문을 연 뒤 상하이 여행의 새로운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중. 건물 한쪽 면이 전부 통창으로 이루어져 어느 층에서나 상하이 시내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루프탑에 오르면 더 멋진 경치를 마주할 수 있는데, 동방명주를 비롯한 마천루, 푸동강변의 야경이 막힘없이 보여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시들 역시 흥미롭고 사진 찍기 좋은 미디어 아트까지 설치되어 있으니 여유롭게 방문해 다채로운 추억을 남겨보자.
이국적인 야경 명소
난징동루
‘상하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주요 번화가. 도로변을 따라 다양한 맛집, 상점, 카페 등이 밀집되어 있다. 어두워진 뒤엔 건물과 간판, 가로등에 조명이 거리를 장식해 화려함이 깃든다. 야경을 산책하며 감상해도 좋고, 작은 꼬마 기차를 타고 눈에 담아봐도 좋다. 거리 끝에 각각 자리한 ‘와이탄’과 ‘인민 광장’은 난징동루의 인기 야경 스팟. 특히 와이탄은 유럽풍 건물들이 많아 고풍스러운 매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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