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입국하기

인천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하는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 입국 절차만 밟으면 나고야 여행의 시작이다. 차근차근하면 어려울 것이 없는 나고야 입국하기. 트리플과 함께 해보자!

입국 수속 온라인 서비스 'Visit Japan Web'을 통해 세관, 입국 정보를 등록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해 두자.

중부 국제공항 터미널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1터미널의 입국장은 공항 2층, 2터미널은 1층. 입국 심사를 위해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입국 카드와 세관신고서를 준비해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자.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입국 카드와 세관 신고서, 여권 등을 준비한다. 입국 심사대는 외국인 쪽에 줄을 서야 한다. 양손 검지 지문을 기계에 등록하고 얼굴 사진을 촬영한다. 모자를 썼을 경우에는 벗고 촬영에 임해야 하며 간단한 질문을 받을 수 있다.

· ‘Where’라는 질문에는 여행할 도시명을 대답하면 됨. · ‘How long’이라는 질문에는 손가락으로 여행할 기간을 보여주면 됨. · 방문 목적에는 ‘투어(영어)’, ‘료코(일어)’라고 간단히 대답하면 됨.

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의 질문은 모두 한글로 기재되어 있으나 작성은 일본어나 영문으로 해야 함.

입국 심사 후에는 수하물 찾기. 타고 온 항공사의 노선명이 나와 있는 수취대에서 짐을 챙기고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확인한다.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공항 전화 센터에 문의한다.

수하물을 찾은 뒤에는 곧바로 세관 검사대로 이동한다. 신고할 것이 없다면 면세 통로로 이동해 여권과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한다.

· 주류 : 3병 (1병 760ml) · 담배 : 일반 담배 200개비, 시가 50개비, 그 외 250g · 향수 : 2온스 (1온스 약 28ml) · 면세 한도 금액 : 20만엔

위의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면 입국 성공! 로비에 도착해 자신의 짐들을 다시 한번 더 점검하고 다음 여정을 향해 걸음을 옮기자. 교통 패스를 구매해야 한다면, 1터미널 2층에 위치한 '중부 여행자 서비스 센터'로 향하자. 이외에도 유심카드 구매처, 환전소 등이 공항에 자리한다.

중부 국제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가는 대표적인 방법은 철도. 특급 열차인 뮤스카이를 타면, 나고야 역까지 약 28분이 소요된다. 티켓 구매와 탑승은 1터미널 2층과 연결된 교통 플라자를 지나 공항 기차역으로 가면 된다. 공항버스 탑승장은 교통 플라자 1층, 2터미널 1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