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타이베이 마사지숍 BEST 8

대부분의 명소가 모여 있어, 도보 여행에 최적화된 타이베이. 그래서인지 여행을 마무리할 즈음에는 금방 피로해지기 쉽다. 이럴 땐 타이베이의 마사지 숍을 방문해 보자. 합리적인 가격에 피로를 풀고,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인기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등장하며, 한국인 여행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층에서는 발 마사지를, 7층에서는 전신 마사지를 진행한다. 입구부터 전문 자격증이 붙어 있고 오랜 경력을 가진 마사지사들로 구성되어 신뢰감을 준다. 적절한 압과 자극으로 근육을 따라 마사지하는 림프 마사지가 인기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곳. 좋은 위치와 깔끔한 시설, 실력이 훌륭하기로 소문난 마사지사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가격표에 한국어가 적혀 있어 이용하기에 문제없다. 타이머를 사용해 정확한 시간에 마사지를 끝내는 것이 특징이다.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 숍. 세심하게 강약 조절을 해줘 재방문을 부른다. 여행자가 많이 찾는 코스는 A 코스. 발마사지를 중점으로 하지만, 허벅지와 어깨, 족욕도 포함된다. 아종면선, 삼형매 빙수 등의 맛집이 포진한 시먼 역 번화가에 위치하니, 마사지 전후로 허기를 달래기에도 좋다. 새벽 시간까지 운영해 여행의 마무리 코스로 제격.

A와 B코스의 경우 2명이 함께 한다면, 금액이 할인 된다.

대만에서 유명한 스파 브랜드. 특히 쿤밍 점은 여행자가 많이 찾는 시먼 역 부근에 위치해 인기다. 때문에 가격표에도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가 쓰여 있다. 숍 1층에서는 발 마사지, 2층에서는 전신마사지를 진행한다.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족욕으로 시작해 발의 피로가 싹 가신다.

돌과 식물 등을 이용해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현지 방송에도 출연할 정도로 유명하다. 발 마사지를 비롯해 전통 태국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등 종류가 다양하다. 발 마사지는 히말라야 핑크 솔트로 스크럽까지 받을 수 있다. 전동식 스파 베드와 록시땅 핸드 로션이 구비된 점 또한 매력적.

24시간 운영하는 마사지 전문점. 늦게까지 타이베이 관광을 즐긴 후에 피로를 풀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대체로 발 마사지를 많이 받는 편이다. 따뜻하게 족욕으로 시작하는데, 이때 어깨까지 가볍게 풀어준다. 이후 본격적으로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하며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지압하듯이 혈을 눌러줘 시원하다. 다소 압이 세다는 평도 있으니 참고하자.

중국 의학을 바탕으로 발 마사지 겸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한방 병원. 발 마사지를 통해 뭉친 혈을 찾아 지압을 한다. 또한, 발바닥으로 신체 부위에 어느 곳이 안 좋은지를 파악해 알려준다.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통역을 해주고 부위가 적힌 한국어 책자가 마련되어 한국 여행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로컬에게 사랑받는 스파. 발 마사지는 물론 전신 마사지도 잘하기로 정평이 났으니, 두 개가 포함된 코스를 추천한다. 발 마사지 직전에 진행하는 족욕부터 흡족하다. 다른 곳과 달리 전기로 작동하는 족욕기를 사용하는데, 체온에 알맞은 적정 온도를 맞춰주기 때문. 전신 마사지는 일회용 시트가 깔린 베드에서 진행해 쾌적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