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에서 근교로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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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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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에 온 이상 플리트비체를 들르지 않는 여행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플리트비체뿐만 아니라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근교 도시 리예카, 자다르, 로빈도 들러보는 건 어떨까. 나의 크로아티아 여행을 더욱 만족스럽게 해줄 근교 도시로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근교 도시 이동 시 버스는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Autobusni kolodvor Zagreb)에서, 기차는 자그레브 중앙역(Glavni Kolodvor)에서 타면 된다.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까지는 주로 렌터카나 투어를 많이 이용한다. 기차는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가 플리트비체로 향하는 방법은 버스가 유일하다.
✅ 버스
플릭스 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버스 회사에서 플리트비체행 버스를 운행한다. 성수기라면 예약은 필수. 게다가 자그레브로 돌아오는 버스편의 경우, 오후 6시 정도면 끊기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여행할 경우 막차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2시간 15분 내외 · 요금 : 약 86-124쿠나 (12-17유로)
✅ 렌터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렌터카. 자그레브에서 렌터카로 플리트비체까지 렌터카로 이동하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2시간 내외 · 비용 : 1일 약 170-300쿠나 (약 24-40유로, 업체별 상이)
리예카
크로아티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리예카. 플리트비체와 달리 리예카는 기차가 운행한다. 다만 버스가 요금도 더 저렴하고, 시간도 적게 소요되며, 수시로 운행되기 때문에 기차보다 버스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 버스
자그레브 버스터미널에서 리예카행 버스는 굉장히 자주 운행해, 원하는 시간에 쉽게 탈 수 있다. 거리도 가까워 부담 없이 갈 수 있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2시간 30분 내외 · 요금 : 약 51-124쿠나 (7-17유로)
✅ 기차
기차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리예카 기차역의 위치는 버스터미널처럼 시내와 인접해있어 편리하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4시간 30분 내외 · 요금 : 약 61.4쿠나 (8.42유로)
✅ 렌터카
리예카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 리예카까지 운전 거리는 약 2시간이다. 고속도로가 잘 돼 있어 운전이 어렵지는 않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2시간 · 비용 : 1일 약 170-300쿠나 (약 24-40유로, 업체별 상이)
자다르
자그레브에서 자다르로 가는 방법은 크게 버스와 렌터카 두 가지다. 버스가 수시로 운행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으로 뚜벅이 여행자도 이용하기 좋다.
✅ 버스
자그레브 버스터미널에서 자다르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다.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니 참고하자.
간단정보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 요금 : 약 102-219쿠나 (14-30유로)
✅ 렌터카
자다르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자그레브에서 자다르까지 3-4시간이면 도착한다. 도로 공사가 종종 있는 구간이니 조심해서 운전하자.
간단정보
· 소요시간 : 3-4시간 · 비용 : 1일 약 170-300쿠나 (약 24-40유로, 업체별 상이)
로빈
로빈은 렌터카 여행자라면 3시간 내외로 갈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차는 운행하지 않고 버스는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동 시 불편함이 따른다. 뚜벅이 여행자가 로빈을 여행할 경우에는 1박 이상 머물기를 추천한다.
✅ 버스
버스를 탈 예정이라면 7시 이전에 출발해야 한다. 또한 출발 시간에 따라 소요 시간의 차이가 크니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자.
간단정보
· 소요시간 : 3시간 - 5시간 · 요금 : 약 190-219쿠나 (26-30유로)
✅ 렌터카
자그레브에서 로빈까지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가는 길에 리예카에서 오파티야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바다 전망 길이니 풍경을 즐겨보자.
간단정보
· 소요시간 : 3시간 · 비용 : 1일 약 170-300쿠나 (약 24-40유로, 업체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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