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는 제주 독채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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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robe.modoo.at/?link=u92qvq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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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 여행에서는 하루 딱 한 팀만을 위한 독채 펜션이 인기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 객실이 적은 만큼 각 펜션 특유의 감성이 곳곳에 묻어난다. 각자만의 개성을 가진 제주 독채 펜션 7곳을 소개한다.
편백 향이 가득한
크로베
· 30만 원대 초반, 서귀포시 안덕면
천연 편백으로 지어져 상쾌한 피톤치드 향으로 가득한 펜션이다. 인테리어도 돌과 나무를 사용해 제주 특유의 자연적인 느낌이 잘 드러난다. 크로베의 객실은 ‘산방’과 ‘한라’ 2개 동으로 운영 중이며, 서로 담벼락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프라이빗하다. 마당 정원에서 노천욕을 즐기거나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밤에는 2층 다락방의 투명 천장을 통해 제주의 밤하늘을 감상해보자.
작은 숲에 둘러싸인
소요소림
· 40만원, 제주시 구좌읍
소파에 앉아 멍하니 밖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 펜션 벽면에 네 개의 큰 창이 뚫려있어 펜션 어디서든 잘 가꿔진 정원이 보이기 때문이다. 침실과 거실, 정원을 모두 볼 수 있는 주방이 메인 공간이다. 햇살 가득한 주방에서 티타임을 즐긴 후에는 정원으로 나가 펜션 주위를 산책하자. 귤나무, 삼나무 등이 어우러져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겨울에는 펜션 앞 동백나무에 빨간 동백꽃이 피고 귤나무에 귤이 자라 특별한 포토 스팟이 된다.
온탕과 사우나 시설을 갖춘
와온
· 50만원, 제주시 조천읍
'제주의 온기를 전하다'란 테마로,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는 펜션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오는 그리팅 하우스에서 하루 동안의 기분을 책임질 테마를 고르게 된다. 물, 흙, 나무 등 다섯 가지 테마 중에서 원하는 테마를 고르면, 그 테마에 맞는 차와 입욕제, 룸스프레이가 제공된다. 와온은 생활공간인 '컴포트 하우스'와 휴식 공간인 '테라피 하우스'로 나뉜다. 테라피 하우스에서 온탕에 들어가 피로를 풀거나, 건식 사우나에서 땀을 뺄 수 있다. 피로를 푼 후에는 내가 고른 차를 마시며 허브 정원을 감상하자.
제주에서 누리는 호사
일상호사
· 40만원, 제주시 구좌읍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펜션. 건축가가 지은 펜션답게 공간 하나하나가 갤러리처럼 아름답다. 객실은 A동과 B동으로 나뉘며 입구가 달라 서로 방해받지 않는다. A동은 천장이 높고 공간이 탁 트여 있어 시원하고, B동은 거실에 멋스러운 중정형 식탁이 자리한다. 최대 8명까지 수용 가능해 파티룸으로 사용하거나 대가족 여행자가 머물기 좋다. 특히 도보 3분 거리에 월정리 해변이 자리해 여름에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바다가 가까운 곳을 찾는다면
집의 기록 part1
· 20만 원대 중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해안마을에 위치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독채 펜션. 거실 창문을 통해 바다가 보이고, 대문을 나가면 바로 포구가 나온다. 제주 대표 해수욕장인 곽지 해수욕장 또한 걸어서 10분 거리로 가깝다. 객실은 A동과 B동으로 나뉘며 바다가 더 잘 보이는 B동이 인기다. A동은 거실에서 보이는 파릇파릇한 밭과 산 전망이 포인트다. 객실 밖에는 스파가 구비되어 하늘을 바라보며 노천욕도 즐길 수 있다.
제주 전통 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는
쏘그베
· 60만원, 제주시 애월읍
200년 된 제주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한 돌집 펜션. 쏘그베에는 제주 전통 주거 양식이 남아 있어, 객실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안거리’와 ‘밖거리’로 나뉜다. 안거리(안채)는 가족탕과 야외 주방을 갖추고 있고, 밖거리(바깥채)는 노천탕과 야외 수영장을 구비하고 있다. 안거리와 밖거리 중 한 곳에서만 머물거나 집 전체를 선택해 머물 수 있다. 사용하는 공간에 따라 4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해 인원에 맞춰 머물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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