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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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도 훌쩍 떠날 수 있는 수도권 여행지 8

선선한 공기가 코끝으로 느껴지는 때입니다. 이맘때엔 예쁜 날이 많아서, 가까운 곳으로라도 떠나지 않으면 아쉬움이 가득해지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뚜벅이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수도권 여행지 8곳을 소개합니다.
파주
‣ 유유자적 신선놀음, 파주 '황포돛배'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운송수단을 완벽히 재현해, 배를 타는 동안은 마치 당시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가만히 배를 타고 임진강과 어우러진 주상절리를 감상할 땐 감탄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아름다운 경치 속 역사 해설을 들으면서, 실감 나는 시간 여행을 떠나 보세요.
  • 임진강 황포돛배
    임진강 황포돛배
    관광명소 · 경기 파주시
‣ 평화의 상징이 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임진각 평화누리는 과거 한국 전쟁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지금은 알록달록 바람개비와 조형물들로 '평화'를 상징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초록 언덕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뚫리는 기분인데요, 요즘 같이 청명한 날씨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면 더없이 행복할 거예요.
  • 임진각 평화 누리
    임진각 평화 누리
    관광명소 · 경기 파주시
수원
‣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수원 '월화원'
'달의 연인' 등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월화원은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하늘로 치솟는 모양의 지붕과 동그란 문. 한옥 정원에서는 볼 수 없는 무늬와 형태가 낯설기도 하죠. 광둥 지역의 전통을 살린 중국식 정원이기 때문이에요.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정원을 앞에 두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보세요.
  • 효원 공원 월화원
    효원 공원 월화원
    관광명소 · 경기 수원시
‣ 옛 정취가 물씬, 수원 '방화수류정'
동북쪽 성벽 위에 놓여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방화수류정'. 내려다보이는 연잎 가득한 호수와 반짝이는 물결은 가히 절경입니다. 화홍문, 북암문 등의 다른 건축물과도 뛰어난 조화를 이뤄요. 동북각루에 올라, 따스한 햇살과 스쳐가는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
    관광명소 · 경기 수원시
강화
‣ 역사 되새기며 산책하기, 강화 '광성보'
광성보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겨 만든 성이에요. 잔잔한 바다와 굳센 나무들이 성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 크게 한 바퀴 돌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딱 좋아요. 1시간마다 역사 해설도 들을 수 있으니, 시간 맞춰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 광성보
    광성보
    관광명소 · 인천(강화도)
‣ 고려와 조선의 공존, 강화 '고려궁지'
고려와 조선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고려궁지는 임금이 머무는 임시 궁궐이었습니다. 이곳 역시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몽골에 의해 철거된 고려궁지가 조선시대에 다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에 들러,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보는 게 어떨까요?
  • 고려궁지
    고려궁지
    관광명소 · 인천(강화도)
인천
‣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인천 '월미공원'
녹음 짙은 월미공원에서 눈과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조선시대 정원을 재현해 전통적인 멋과 분위기가 아주 인상적인 곳이에요. 특히, 한국 최대 궁중 공원의 부용지 연못을 그대로 가져와 창덕궁 후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월미 공원
    월미 공원
    관광명소 · 인천(월미도 주변)
‣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과거 외국 문물의 통로, '개항장 문화지구'는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개항 당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에요. 차이나 타운, 일본 목재 건물, 한국 근대 문학관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대 문화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곳은 완벽한 장소일 거예요.
  • 개항장 거리
    개항장 거리
    관광명소 · 인천(월미도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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