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우리나라와 가까우면서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타이베이! 🇹🇼
익히 알려진 뻔한 명소 말고 새로운 곳을 찾는다면 여기로 눈길을 돌려보자. 첫 여행자, n회차 여행자도 모두 만족할 타이베이의 숨은 여행지로 안내한다.
과거 상류층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오래된 고택. 타이베이 대표 명소 ‘임가화원’의 주인 임씨 가문이 남긴 또 다른 건축물이다.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과 여러 채의 고택 앞 등 곳곳이 포토존이다. 그 때문에 현지인들의 웨딩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베스트 포토 스팟은 ‘달이 비치는 큰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영월대지.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스팟. 가파른 절벽 동굴에 지어진 사찰과 은하수처럼 흐르는 폭포가 반긴다. 건물의 테라스에 서서 폭포와 식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자. 그림 같은 전경을 담아낸 팔각형 창문 또한 인기 포토존! 이곳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험한 편이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타이베이의 포토 스팟.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독특한 외관, 다양한 조형물이 박물관에 들어가기도 전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로 들어가면 고고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전시를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대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중인 빠리 섬 안에 자리해 주변의 맛집, 카페, 기념품 숍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청나라 시대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 붉은 벽돌이 돋보이는 전통 양식의 건축물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의 매력은 예스러운 분위기와 정반대되는 현대 문화 예술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여러 행사와 전시가 진행되니, 관심이 있다면 구경해 보자.
낮에 보피랴오 역사 거리를 걸었다면, 이제 타이베이의 밤을 즐길 차례. 야경 명소로 소문난 용산사와 야시장 등과 가깝다.
방송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를 통해 알려진 먹자 골목. 타이베이의 진정한 로컬 맛집에 가보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보자. 어느 식당을 가도 좋지만, 방송에 나온 백종원 맛집을 따라 먹방 투어를 해도 좋다. 일찍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가고 싶은 맛집을 정했다면, 영업시간 확인 후 방문하자.
추운 겨울에 가기 딱 좋은 여행지, 우라이. 타이베이 외곽의 작은 마을로, 탄산 온천이 유명해 많은 여행자가 온천욕을 즐기러 온다. 여행의 끝 무렵에 들러 피로를 풀며 힐링하기에 좋다.
외곽에 자리해 고요하고 한적한 점이 장점이지만, 도심에서 MRT와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더욱 편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투어 상품을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