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까지 돌아보는 6박 7일 시드니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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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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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대표하는 인기 도시, 시드니. 시드니 시내의 오페라 하우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근교 도시가 많아 꾸준히 사랑받는다. 후회 없이 알찬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6박 7일 추천 코스를 준비했다.
시드니와의 조우
첫째 날

시드니 시티 주요 명소 둘러보기
인천 국제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에 도착하면 이른 아침. 먼저 시내로 이동해 호텔에 짐을 맡기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한다. 시드니 시티와 시드니의 정체성인 오페라 하우스 일대를 돌아보며 시드니에 왔음을 온몸으로 느껴볼 것.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시드니 천문대에 방문해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며 첫째 날을 마무리한다.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시드니 근교 여행 ①
둘째 날

뉴캐슬 & 포트스테판 완전 정복
시드니 도심에서 약 2-3시간 거리인 뉴캐슬과 포트스테판 지역. 이국적인 풍경의 해안사구가 자리해 시드니 시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넬슨 베이에서는 돌고래 크루즈를, 아나베이에서는 샌드 보딩, 4WD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와이너리 방문과 동물원 투어도 쏠쏠한 재미. 이동시간이 길고 관광지 간 이동이 쉽지 않은 편으로 렌터카를 빌리지 않았다면 픽업 & 샌딩이 포함된 일일 투어를 이용해 다녀오기를 추천한다.
· 예상 소요시간 : 13시간

✅ 포트스테판 투어, 알아두면 좋아요!
투어에 따라 돌핀 크루즈, 포트스테판 와이너리, 오크베일 팜 앤 포너 월드 포함 여부가 다르다. 일부 관광지는 제외되기도 하니 알아두자.
시드니 근교 여행 ②
셋째 날

당일치기 블루 마운틴 여행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블루 마운틴을 방문하는 날. 투어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다른 근교 도시들 중 비교적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쉬운 편이다. 블루 마운틴의 주요 스팟과 함께 여유롭게 주변의 마을도 함께 들러보자. 하이라이트는 링컨스 락에 걸쳐 앉아 원시림을 발밑에 두고 남기는 인생샷!
· 예상 소요시간 : 9시간 30분

✅ 렌터카 vs 대중교통 vs 투어
· 렌터카 : 블루 마운틴까지 약 1시간 40분 내외 소요. 원하는 시간대에 블루 마운틴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 대중교통 : 블루 마운틴까지 약 2시간 소요. 배차간격이 있으니 중간중간 우버, 택시를 적절하게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 투어 : 블루 마운틴 외 주변 명소를 방문하며, 픽드랍이 포함되어 편리. 데이 투어 외 선셋 투어, 별빛 투어 등 다양한 편.
호주 와인 제대로 즐기기
넷째 날

와이너리 투어
세계 최대 와인 생산국 중 하나인 호주. 각지에 와인 산지가 분포되어 있다. 시드니 여행 시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시드니 시티 북쪽에 위치한 헌터밸리. 도심과는 약 2-3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와인을 시음해 볼 예정이라면 렌터카보다 픽드랍이 포함된 데이 투어 상품을 이용해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투어에 따라 주요 와이너리 3-4개를 방문하며 테이스팅 후 원하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 예상 소요시간 : 10시간

✅ 와이너리 투어, 알아두면 좋아요!
투어에 포함된 와이너리는 업체,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이동시간이 긴 편이니 출발 전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 먹고 가길 추천!
시드니의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다섯째 날

해변에서 여유 만끽하기
시드니 시내와 멀지 않은 해변 본다이 비치에 가는 날.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훌륭한 브런치 맛집에 들러 배를 채운 후 해수욕을 즐기러 출발한다. 시드니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해변가에 설치된 대형 야외 수영장이 하이라이트! 해변 산책과 수영을 즐긴 후 시내로 돌아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러 다시 시드니 시티로 향한다. 힙한 바랑가루에서 식사를 하거나 킹 스트리트 워프에서 선셋 및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를 탑승하면 완벽하다.
· 예상 소요 시간 : 6시간

✅ 주말이라면, 본다이 마켓!
본다이 비치 앞 ‘본다이 마켓’에서 주말 시장이 열린다. 수공예품과 의류, 빈티지 소품, 식재료와 먹거리를 판매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지막까지 알차게
여섯째 날

양손 두둑하게 쇼핑하기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마지막 날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마지막 여행일. 그동안 미뤄두었던 쇼핑을 마음껏 즐겨보자. 선물용 기념품을 구매하기 좋은 현지 마켓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시장과 대형 쇼핑몰, 아름다운 퀸 빅토리아 빌딩까지 차례대로 들른다. 쇼핑 후에는 달링 하버에 방문해 야경을 감상하며 마지막 만찬을 즐긴다.
· 예상 소요 시간 : 7시간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일곱째 날

늦지 않게 공항으로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한국 국적기는 대부분 오전에 시드니 공항에서 출발한다. 보딩 타임에 늦지 않게 호텔 체크아웃 후 최소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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