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공항, 나리타 국제공항. 신 도쿄 국제공항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저가항공을 비롯해 가장 많은 항공편이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취항한다. 도심으로부터 꽤 먼 거리에 위치하므로 시내까지 가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환승 없이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JR에서 운영하는 공항 특급 열차. 도쿄 역, 시부야 역, 신주쿠 역 등 도쿄 시내 곳곳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목적지 안내판에 한국어가 표시되고, 화장실과 짐 보관 공간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 예매 시 여권 번호가 필요하며, 매표기를 이용해 실물 티켓을 발권해야 한다. 현장에서 티켓 발권 시에도 여권 소지는 필수다.
알아두면 좋아요!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패스 이용을 추천. 따로따로 끊는 것보다 저렴한 금액인 5,000엔에 구매가 가능하다. 단, 첫 사용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간단정보
· 요금 : 편도 3,250엔 (도쿄 역 기준)
· 소요시간 : 약 53분 (도쿄 역 기준)
· 탑승처 : 1터미널 나리타 공항 역 / 2, 3터미널 공항 제2빌딩 역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he_Narita_Express_train_running_a_natural_woodland.JPG
호텔로 곧장 간다면
리무진 버스
공항에 도착해 바로 호텔로 이동하기 좋은 버스. 하얏트 리젠시 도쿄, 힐튼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 등 주요 호텔을 지난다. 화장실과 무료 와이파이를 갖췄으며 수하물도 1인당 최대 2개까지 허용한다. 티켓은 공항 내 매표기에서 발권 후 기사에게 전달하면 된다. 미리 홈페이지로 예약해도 매표기에서 탑승권으로 교환이 필요하다.
간단정보
· 요금 : 편도 3,600엔 (신주쿠 역 기준)
· 소요시간 : 약 2시간 15분 (신주쿠 역 기준)
· 탑승처 : 각 터미널 1층
· 운영시간 : 07:05 - 22:55
출처 facebook.com/AirportLimousineBus/photos/a.739481169442711/1642892222434930/?type=3&theater
시내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
스카이 라이너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수단 중 하나. 게이세이의 특급 열차로 최고 시속이 160km에 달한다. 공항에서 우에노 역까지 약 50분이면 도착한다. 또한, 지정석으로 운영되고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편리하다. 티켓은 공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할인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온라인 예매 후에는 공항 내 스카이 라이너 카운터에서 티켓으로 교환이 필요하다.
간단정보
· 요금 : 편도 2,580엔 (우에노 역 기준)
· 소요시간 : 약 40-50분 (우에노 역 기준)
· 탑승처 : 1터미널 나리타 공항 역 / 2, 3터미널 공항 제2빌딩 역
· 티켓 구입처 운영시간 : 07:00 - 21:00
출처 shutterstock.com
바로 아사쿠사 또는 시나가와로 여행한다면
스카이 액세스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비슷한 열차. 스카이 라이너와 함께 게이세이에서 운영 중이다. 스카이 라이너의 금액이 부담스러운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소요시간은 다소 오래 걸리지만, 닛포리 역과 우에노 역 외에도 아사쿠사 역과 시나가와 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스카이 액세스와 스카이 라이너는 탑승장이 같기 때문에 출발 시간을 꼭 확인하자.
간단정보
· 요금 : 편도 1,240엔 (우에노 역 기준)
· 소요시간 : 약 70분 (우에노 역 기준)
· 탑승처 : 1터미널 나리타 공항 역 / 2, 3터미널 공항 제2빌딩 역
출처 shutterstock.com
저렴한 가격으로 시내까지 한번에!
공항버스
나리타 국제공항과 도쿄 역, 긴자 역 등을 연결한 이동수단. 요금이 1,500엔으로 '1,500엔 버스'라고 불린다. 다른 수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많다. 사전 예약 없이 자율좌석제로 운행하며 각 터미널 내 자리한 티켓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구매하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수하물은 1인당 캐리어 1개만 가능하다.
간단정보
· 요금 (편도) : 편도 1,500엔, 어린이 750엔 / 심야·새벽 편도 3,000엔, 어린이 1,500엔
· 소요시간 : 약 65분 (도쿄 역 기준)
· 운영시간 : 07:30 - 23:20 (3터미널 기준)
· 탑승처 : 1터미널 7번 / 2터미널 6번 / 3터미널 5번
· 티켓 구입처 운영시간 : 1터미널 북쪽 08:30 - 19:00 / 1터미널 남쪽 07:00 - 22:55 / 2터미널 북쪽 07:00 - 22:50 / 2터미널 남쪽 13:00 - 20:00 / 3터미널 07:00 - 22:45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Keisei_Bus_H636_Tokyo_Shuttle.jpg
비싸지만 편리한
택시
짐이 많거나 밤늦게 공항에 도착했다면 택시를 이용해도 좋다. 다른 이동 수단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빠르고 편리하다. 거리별로 요금이 달라지며, 공항 내 마련된 택시 탑승장에서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혹여나 바가지요금이 걱정된다면, 정액제로 운영하는 '에어포트 택시'를 추천한다. 단, 이용하는 고속도로에 따라 요금은 달라진다.
간단정보
· 요금 : 29,000엔 (신주쿠구, 게이요도로 이용 기준)
· 소요시간 : 60-80분 (신주쿠구 기준)
· 탑승처 : 1터미널 15번 / 2터미널 30, 31-A번 / 3터미널 페데스트리안 데크 맞은편
출처 tourti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