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로드는 방콕 여행의 대표 명소로, 젊은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활기찬 거리다. 거리 양쪽으로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신나는 음악으로 무장한 세련된 바들이 늘어서 있다. 또, 곳곳에 기념품 상점, 마사지 숍, 길거리 음식 노점이 가득하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방콕만의 독특한 나이트라이프를 경험하고 싶다면 카오산 로드를 추천한다.
람부뜨리 로드는 카오산 로드 근처에 자리하지만, 완전히 다른 매력을 지닌 거리다. 다소 시끌벅적한 카오산 로드와 다르게 람부뜨리 로드는 다소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이다. 길거리를 따라 레스토랑, 카페, 마사지 숍등이 있어 현지인들의 일상과 좀 더 가까운 방콕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 카오산 로드관광명소 · 방콕(올드 시티)
- 람부뜨리 로드관광명소 · 방콕(올드 시티)
짜오프라야 강변에 우뚝 서 있는 왓 아룬은 10바트 동전에도 새겨져 있을 만큼 태국을 대표하는 사원 중 하나다. '아룬'이 태국어로 새벽을 뜻하는 만큼, 이른 아침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사원의 모습이 장관이다.
사원의 중심에는 높이 70여 미터의 거대한 중앙 탑이 자리한다. 이 탑의 가장 특별한 점은 표면을 빼곡히 덮고 있는 도자기 조각 장식. 이 도자기 장식은 일출 때는 햇빛을 받으며 화려하게 반짝이며, 일몰 때는 노을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때문에 방콕의 대표 포토스팟으로 손꼽힌다.
- 왓 아룬관광명소 · 방콕(올드 시티)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자 태국 최초의 대학이 세워진 곳이다. 내부에는 높이 15m, 길이 46m의 거대한 황금 와불상이 있는데, 이는 석가모니가 열반에 드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와불상 주변에는 108개 항아리가 있다. 20바트를 내면 작은 동전이 담긴 그릇을 주는데,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기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사원 안에 있는 4개의 탑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도자기 조각으로 장식된 이 탑들 안에는 왕족의 사리를 보관하고 있다.
- 왓 포관광명소 · 방콕(올드 시티)
왕궁의 많은 건물과 사원 중에서도 단연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태국 왕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수호 사원으로, '에메랄드 사원'이라는 별명답게 태국 국보 1호인 에메랄드 불상이 중심에 자리한다. 불상을 중심으로 둘러싼 화려한 금장식과 정교한 벽화들은 태국 왕실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엄연한 사원임에도 경내에 승려가 머물지 않는다.
- 왓 프라깨우관광명소 · 방콕(올드 시티)
방콕에서 쇼핑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워낙 규모가 커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다 보기 어려울 정도다. 수공예품부터 의류, 식료품, 장식품까지 없는 게 없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규모가 큰 만큼, 미리 쇼핑할 품목을 정해두고 지도를 보며 동선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곳곳에 방콕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쇼핑하다 허기가 질 때면 이곳에서 배를 채워보자.
- 짜뚜짝 시장관광명소 · 방콕
조드 페어는 비교적 최근에 문을 연 야시장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이며, 구역이 잘 나뉘어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신선한 과일은 물론,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품과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특히 방콕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저녁이 되면 활기가 가득하고, 여행자들도 현지인들과 어울려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 조드 페어관광명소 · 방콕
약 58만㎡ 규모의 넓은 공원이 방콕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1925년 라마 6세가 기증한 땅에 조성된 이곳은 울창한 나무들과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자연스레 마음이 차분해진다. 이른 아침이면 조깅과 요가를 즐기는 현지인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인공호수 주변에서는 대형 도마뱀들이 유유히 돌아다니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 룸피니 공원관광명소 · 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짜오프라야 강변에 자리한 대규모 쇼핑센터. 저녁이 찾아오면 아시아티크의 매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어둠이 내린 강변 위로 아시아티크의 불빛들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면, 그 중심에서 반짝이는 조명을 단 대형 관람차가 천천히 돌아간다. 관람차 앞에서 사진을 찍고, 촘촘히 늘어선 기념품 상점들을 둘러본 뒤 강변 레스토랑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방콕의 밤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 아시아티크관광명소 · 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방콕의 3대 수상 시장 중 하나로, 태국 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운하를 따라 늘어선 보트에서는 열대과일, 기념품, 현지 음식 등을 판매하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작은 배를 타고 수상 시장 사이를 오가며 기념품 쇼핑을 즐기고, 싱싱한 열대과일을 맛볼 수 있어 쇼핑 이상의 특별한 경험이 될 것.
-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관광명소 · 방콕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1350년에 건설된 시암 왕국의 옛 수도로, 미얀마와의 전쟁으로 많은 건물이 파괴되었지만, 그 흔적이 오늘날까지 남아있다.
붉은 벽돌로 쌓인 탑들과 무너진 벽,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불상들을 마주하다 보면 과거 이곳에 있었던 일들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질 것. 해 질 무렵이면 석양이 고대 사원의 모습과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방콕에서 차로 1시간 15분 정도 걸리며, 버스나 기차로도 갈 수 있지만 투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 아유타야관광명소 · 방콕
- 카오산 로드관광명소방콕(올드 시티)
- 람부뜨리 로드관광명소방콕(올드 시티)
- 왓 아룬관광명소방콕(올드 시티)
- 왓 포관광명소방콕(올드 시티)
- 왓 프라깨우관광명소방콕(올드 시티)
- 짜뚜짝 시장관광명소방콕
- 조드 페어관광명소방콕
- 룸피니 공원관광명소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 아시아티크관광명소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관광명소방콕
- 아유타야관광명소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