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떠나도 좋은 5월이에요.
따뜻한 날씨와 싱그러운 녹음은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날을 그냥 보낼 수 없죠. 봄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트리플이 봄기운 가득한 국내 명소로 안내할게요.
5월에 보면 더 예쁜 꽃들이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봄을 만끽하기에 제주만 한 곳이 없죠. 청보리와 홍가시나무 등 여러 꽃이 제주의 봄을 장식합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명소가 많으니 인생샷을 위한 포즈는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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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파도 청보리밭
바다와 어우러진 청보리밭으로 매년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주변이 막힘없이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청보리와 사진을 남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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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롬왓
일 년 내내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곳. 그중 5월에는 보라색 유채꽃을 시작으로 메밀꽃과 삼색 버드나무 등이 멋진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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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송하 농장
제주의 겨울 동백꽃만큼이나 아름다운 홍가시나무. 5월부터 잎이 붉어지며 빛을 발한다. 송하 농장은 홍가시나무로 인기가 많다. 사유지로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태안의 5월은 꽃 축제와 제철 음식으로 풍족합니다. 꽃 축제 중에는 ‘세계 튤립 꽃 박람회’가 가장 유명해요. 태안의 대표 음식인 꽃게장과 실치회도 제철이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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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지 해안공원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세계 튤립 꽃 박람회’가 개최되는 곳. 형형색색의 튤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망대에 오르면 튤립 너머로 푸른 바다의 모습까지 한눈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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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처월드
꽃과 빛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 5월의 네이처월드 주인공은 바로 백합. 다양한 조형물과 백합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빛 축제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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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산 수목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인기몰이 중인 곳. 포토 존이 많아 인증샷을 찍기 좋다. 5월이면 홍가시나무 축제가 한창이다. 붉게 물든 나뭇잎 사이에서 찍는 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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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심사
백제 때 지어진 절. 유구한 역사를 지녀 방문할만한 가치가 충분하지만, 봄에 온다면 더할 나위 없다. 5월 초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청벚꽃도 활짝 피어난다.
유서 깊은 역사의 도시 경주. 찬란한 유적지만큼이나 다채로운 꽃이 경주를 빛내줍니다. 양귀비부터 청보리까지. 5월의 봄이 느껴지는 명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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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첨성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경주의 대표 명소로 손꼽힌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 주변으로 조성한 꽃단지. 5월에는 양귀비, 튤립, 유채꽃 등을 피어나 봄을 만끽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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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황사
분황사와 황룡사지 사이의 들판에 청보리가 심겨 있다. 청보리와 함께 두 개의 깃대기둥이나 황룡사 역사 문화관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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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영화 단지
경주의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는 곳. 5월에 만개한 주황빛의 금영화와 한옥이 어우러지며 예쁜 사진을 완성한다. 해가 지면 꽃잎이 오므라드니 햇살이 좋을 때 방문해야 한다.
bulguksa.or.kr/bbs/board.php?bo_table=forest_gallery&wr_id=93&page=1
4️⃣ 불국사 언덕
불국사 주차장에서 불국사로 올라가는 길에 언덕이 하나 자리한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벚꽃이 지고 나면 5월 초까지 겹벚꽃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여수와 순천의 5월은 꽃의 여왕 장미가 함께합니다. 순천에 간다면 풍성한 꽃잎을 자랑하는 선암사의 겹벚꽃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산책하면서 만날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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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산 공원
성산 저수지 주변으로 공원을 조성했다. 산책로를 따라 장미꽃을 심어,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수놓는다. 밤에는 저수지 위에 LED 조명까지 켜지며 또 다른 매력을 선물한다.
scbay.suncheon.go.kr/garden/0002/0002/0002/
2️⃣ 순천만 국가정원
여러 나라의 전통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 특히 봄에는 꽃향기가 가득하다. 그중 5월은 예쁜 장미를 만날 수 있는 시기로 ‘야수의 장미 정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seonamsa.net/bbs/board.php?bo_table=p5_4&wr_id=355&page=4
3️⃣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사찰. 2-3월에 매화로 눈길을 끌었다면, 4-5월에 겹벚꽃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겹벚꽃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까지 만개하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5월에 가족 여행을 준비한다면, 가평을 추천해요. 다양한 봄꽃은 물론, 쁘띠프랑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축제가 열립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주말 나들이로도 손색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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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고요 수목원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이 반기는 수목원. ‘봄나들이 페스티벌’이 열리며,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하늘 정원의 튤립과 하경 정원의 철쭉이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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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라섬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5월에는 꽃 테마 공원이 자리한 남도가 인기 스팟. 유채꽃, 양귀비, 이팝나무 등이 피어나 형형색색으로 물든다.
facebook.com/petitefranceb612/photos/1277389972471248
3️⃣ 쁘띠프랑스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프랑스 문화 마을. 매년 5월이면 ‘유럽 동화 나라 축제’로 동심을 자극한다. 유명한 동화를 테마로 여러 전시와 체험 등이 진행되며,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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