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의 아드리아해와 신비한 자연이 기다리고 있는 크로아티아. 역사와 문화가 응집된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작해 파란 바다와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두브로브니크까지. 무작정 걷기만 해도 우리가 기대하는 유럽의 로망을 채워주는 그런 곳이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재밌는 이야기들까지 가득한 크로아티아 여행, 트리플과 함께 떠나보자.
필수 방문 스팟
여기는 꼭 들러보세요
크로아티아 여행의 관문인 자그레브는 작지만 역사적 명소를 비롯해 시장, 성당, 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의 장소들이 있다. 여행의 마무리를 담당할 두브로브니크는 역사가 살아 숨 쉬고, 따사로운 햇볕과 반짝이는 바다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여행의 하이라이트. 크로아티아의 처음과 끝을 책임져줄 이 두 도시에 왔다면, 아래의 장소들은 꼭 들러보자.
자그레브 명소 베스트
반 옐라치치 광장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만두셰바츠 분수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자그레브 대성당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돌라체 시장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성 마르코 성당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돌의 문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로트르슈차크 탑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자그레브 아이
관광명소
자그레브(신시가지)
실연 박물관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트칼치체바 거리
관광명소
자그레브(구시가지)
두브로브니크 명소 베스트
두브로브니크 성벽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
스르지 산 전망대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
스르지 산 케이블카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
로브니예나체 요새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
반예 비치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
부자 카페
음식점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
플라차 대로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
프란체스코 수도원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
구 항구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
로크룸 섬
관광명소
두브로브니크
여행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줄 미식 세계
이 음식은 꼭 먹어보세요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를 바로 옆에 끼고 있어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푸짐한 육류 요리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주요 유럽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음식이 입에 안맞을 걱정은 접어두어도 된다. 나의 크로아티아 여행을 더욱 빛내줄, 꼭 맛봐야 할 음식들을 소개한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주식은 빵.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먹는 빵은 부렉으로, 어느 베이커리를 가나 찾아볼 수 있다. 터키, 보스니아, 세르비아 등 지중해 문화권 국가에서 흔히 먹는 빵의 종류로 빵 안에 고기, 치즈 등을 넣어 만들며 꽤 짭짤하다.
트리플
먹물 리조또 - 먹물이 들어가 더 고소한 맛
오징어 먹물을 이용해 만드는 검은색 리조또. '크르니 리조트'라고도 불린다. 홍합,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해산물 식당이라면 거의 모두 선보이는 메뉴일 정도로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음식.
트리플
트러플 파스타 - 트러플을 합리적인 가격에
트러플은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까지 가지 않더라도 쉽게 트러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중 트러플 오일이나 얇게 간 트러플을 첨가해 만드는 트러플 파스타는 부담 없이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할만하다.
달마티아 지방에서 유래한 쇠고기 스튜 요리로, 뇨끼나 파스타를 곁들여 먹는다. 식초, 레몬, 로즈마리 등으로 간을 해 며칠간 숙성한 후 당근, 레드와인, 프로슈트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 조리해야 하는 정성이 필요한 음식으로, 결혼식이나 축제 등에 많이 등장한다.
트리플
맥주 - 세계 6위 맥주 소비국
크로아티아는 세계 맥주 소비 순위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맥주가 생활 음식에 가깝다. 흥미로운 점은 크로아티아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90프로 이상이 자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는 것. 오쥬스코, 카를로바코 등의 브랜드가 유명하다. <꽃보다 누나>에 나왔던 레몬 맥주도 꼭 시도해보길.
트리플
와인 - 음식과 찰떡궁합
생소한 정보이겠지만, 크로아티아는 맥주뿐 아니라 와인 또한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와인 못지않은 맛을 낸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음식들은 주로 육류와 해산물 요리가 많아 식사를 할 때 와인을 곁들이면 풍미가 한껏 올라간다.
크로아티아 테마여행 I
요정이 사는 숲, 플리트비체
수도 자그레브,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보다 플리트비체를 보고 크로아티아 여행을 결심하는 여행자들이 많을 지도 모른다. 크로아티아의 자연을 상징하는 곳이자 요정이 살 것만 같은 신비의 숲 플리트비체. 버킷리스트에만 있던 이곳으로 직접 여행을 떠나 보자.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한 사람이라면 이곳의 하이라이트가 ‘성벽 투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성벽을 걸으며 바라보는 아드리아 해와 구시가지의 아름다움은 걸음마다 탄성을 자아낸다. 미드 <왕좌의 게임>의 배경이 되기도 한 이곳을 걸으며, 중세의 매력에 흠뻑 젖어보자.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 중간에 위치한 스플리트. 로마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자신의 궁전을 이 도시에 지었을 정도로 사랑받았던 도시이다. 지금까지도 역사적인 명소가 잘 보존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고, 도시 전체가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휴양을 즐기기도 좋은 스플리트. 오늘은 나도 황제처럼 이 도시를 거닐고 싶다.
<꽃보다 누나>와 <왕좌의 게임>을 보며 '한 번쯤은 나도 꼭 가보리라' 마음 먹게 했던 크로아티아. 직항도 있고, 본격적으로 여행 최적기가 온 이 곳으로 떠나 내 버킷리스트를 채워보는 건 어떨까. 자, 이제 짐만 챙기면 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알기 힘든 소소한 여행 팁까지 트리플에서 확인하면 여행 준비는 문제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