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온천 마을, 조잔케이. 자연 속에서 온천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삿포로 생활 N년차인 현지인이 조잔케이 가는 방법부터 가볼 만한 곳까지, 조잔케이 여행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조잔케이 온천관광명소 · 삿포로(삿포로 전체)
조잔케이에서 온천까지 즐기고 싶다면 당일치기 여행자를 위한 1일권을 구매하자. 갓파 라이너 1일권과 온천 입욕권을 묶어서 판매해, 이동 걱정 없이 온천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조잔케이 당일치기 여행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호헤이쿄 온천을 추천한다. 일본에서도 드물게 100% 천연 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대욕장은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따뜻한 온천 속에서 눈을 맞으며 몸을 녹이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호헤이쿄 온천관광명소 · 삿포로(삿포로 전체)
무료로 족욕을 할 수 있는 조잔케이 대표 스팟. 온천 호텔이 모여 있는 조잔케이 메인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족욕 공간 일부는 정자 형태로 되어 있어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고, 다양한 수목과 꽃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 내내 조잔케이 온천 마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이다.
- 아시노 후레아이 타로노유갓파타로 동상 옆에 자리한 무료 족욕 공간. 근처에 수건 자판기가 있어 수건을 따로 준비해 가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 후타미 다리온천 마을을 흐르는 토요히라강에 걸쳐 있는 붉은 색 다리. 온천 호텔 사이 뒷길에 위치해 있어 족욕 후 산책 코스로 추천한다.
- 온타마노유온천 원천수를 이용해 직접 온천 달걀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 달걀은 다리를 건너 맞은편에 있는 ‘조잔케이 물산관’에서 판매한다.
호헤이쿄 온천 건물 안에 자리한 인도식 커리 전문점. 현지에서 꽤 유명한 곳으로, 인도 셰프가 직접 만드는 난과 커리는 매콤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살아 있다. 창가 자리에서는 조잔케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맛있는 커리를 즐길 수 있다.
온센식당음식점 · 삿포로(삿포로 전체)
100년 가까이 전통을 이어온 소바 맛집.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변하지 않는 맛 덕분에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다. 냉소바와 온소바 모두 준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맛있는 소바를 즐길 수 있다. 튀김 또한 별미인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식감이 훌륭하다.
고요테이음식점 · 삿포로(삿포로 전체)
일본의 온천 마을에 가면 꼭 한 번은 맛보게 되는 온천 만쥬. 다이코쿠야 상점은 조잔케이에서 만쥬로 유명한 곳으로, 아침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만쥬가 일찍 품절되기도 한다. 부드러운 팥 앙금을 가득 채운 만쥬는 적당히 달달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다.
조잔케이 다이코쿠야 상점음식점 · 삿포로(삿포로 전체)
조잔케이 온천 마을 중심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 시그니처 메뉴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토스트로, 초코펜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아포가토와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톳짱카페음식점 · 삿포로(삿포로 전체)
조잔케이를 겨울에 방문한다면 유키토우로를 놓치지 말자. 유키토우로는 조잔케이에서 매년 겨울 진행되는 눈 축제다. 약 1,000개의 수제 스노우 캔들이 어둠 속에서 하나둘 밝혀지며, 눈으로 뒤덮인 숲을 따뜻한 빛으로 물들인다.
환상적인 분위기 속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 좋으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겨울밤 하얀 눈과 촛불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조잔케이 여행을 특별하게 마무리해 보자.
에디터 누닝
삿포로의 눈처럼 차분히 쌓여가는 순간들을, 영상과 글로 기록하고 있다.
youtube.com/@nu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