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함이 돋보이는 나트랑 카페 8곳

덥고 습한 때에 나트랑을 방문했다면 시원하고 쾌적한 카페에서 휴식과 당 충전은 필수! 최근 나트랑에는 트렌디한 카페가 많이 오픈해 카페 투어를 즐겨봐도 좋다. 특색있는 감성 인테리어로 MZ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트랑 카페 8곳을 소개한다.

동굴에 온 듯한 아치 형태의 통로와 핑크색 외관부터 남다르다.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스팟은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야외 테라스. 돌길과 식물, 나무 테이블과 의자 뒤로 핑크색 벽까지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내부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2층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말린 코코넛칩이 듬뿍 올라간 코코넛 밀크 커피.

새하얀 배경에 우드톤으로 포인트를 준 카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야외와 깔끔한 실내로 꾸려졌다. 햇살이 들어오는 야외 공간은 바닥에 자갈을 깔고 주변에 식물들을 배치해 휴양지 감성을 연출했다. 실내 역시 감성이 돋보이는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가 훌륭하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니 참고하자.

특별한 날을 기념해 나트랑 여행을 계획했다면 이곳을 꼭 들러보자. MZ들 취향 저격할 여러 가지 디자인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맛있다는 평이 많다. 시그니처는 레터링 케이크. 고깔모자, 숫자 초 등 다양한 파티용품도 판매 중이다. 루프탑에는 팝아트와 독특한 조형물을 전시했다.

멋진 분위기에 매료되는 곳. 겉보기와 다르게 내부는 마치 동굴 같은 아치형 천장이 돋보인다. 내부는 다소 어두운 편인데 벽은 붉은 벽돌로, 천장은 노출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힙한 느낌을 더한다. 거기에 레트로한 전축과 책, 액자들이 더해져 이곳만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커피를 비롯해 와인과 칵테일 등의 주류도 함께 판매 중. 간판 메뉴는 소금 라떼로 단짠의 풍미가 매력적이다.

나트랑 시내에 위치한 대형 카페. 나트랑 비치, 야시장, 각종 스파와 맛집 등과 가까워 더위를 식힐 겸 방문하기에 좋다. 야외 테라스와 실내로 나뉘며 모두 넓은 편이다. 무엇보다 열대 식물과 조명, 새 조형물 등으로 꾸며놓아 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판매하는 음료의 종류도 다양한데, 카페의 이름에 걸맞게 생망고가 잔뜩 들어간 망고 스무디가 인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글'을 테마로 꾸몄다. 입구부터 울창한 식물들이 반기고 내부에도 역시 온갖 식물과 꽃으로 가득해 힐링 스팟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빈티지한 소품들도 전시해 두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음료 외에도 식사 메뉴를 판매하는데 주문을 하면 모든 메뉴에 꽃을 장식해 주는 것이 특징. 2층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에어컨 방도 갖췄다.

요즘 나트랑에서 떠오르는 힙플레이스. 화이트와 블랙톤으로 꾸며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MZ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공간은 바로 2층이다. 콘크리트를 프레임으로 활용한 대형 거울 앞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고, 커다란 통창으로는 나트랑 시내를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베스트 메뉴는 크림이 올라간 '댄커피'로 진한 크림 맛이 일품이다.

나트랑에서 한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 기와지붕과 한옥의 전통적인 멋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모던하게 꾸며져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밤이 되면 곳곳에 놓인 조명에 불이 켜져 운치가 느껴진다. 인증샷을 부르는 메뉴들도 인기에 한몫한다. 팝콘이 듬뿍 올라가거나 아이스크림콘이 거꾸로 꽂혀 있는 등 비주얼이 개성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