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8e702cbe-0346-46ce-8f60-fde3274e9431&big_category=A02&mid_category=A0206&big_area=2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1960 - 70년대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꾸며진 박물관. '수도국산'은 인천 동구에 있는 작은 산으로, 과거 한국전쟁과 산업화로 인해 사람들이 이 산에 모여들어 달동네를 이루어 살았다. 현재 달동네는 도시 재개발로 인해 사라졌으나, 이 박물관은 잊혀져 가는 수도국산 달동네의 삶을 되살리고자 건립되었다. 구멍 가게, 연탄 가게, 양장점 등 당시의 상점들을 비롯해 옛날 집과 화장실, 담벼락까지 디테일하게 재현해 놓아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외에도 연탄 나르기, 고무줄 놀이, 실뜨기, 비석 치기 등을 해 볼 수 있고, 한복 종이 인형 만들기,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함께 이용해보기 좋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옛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와 함께 둘러보는 여행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