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경관과 함께 출렁다리를 보며 즐기는 차박 캠핑
493m의 높이로 나지막한 산세와 뾰족하고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진 산.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풍경과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 등 날카로운 바위들로 만들어진 수직 절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산 앞쪽에는 차박과 캠핑, 낚시가 가능한 팔봉 야영장이 있고,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 드라마 '빈센조'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화면에 나온 주인공의 모습을 따라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