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테이션 주변

기본 판매단위가 잎차 150그람인것 같아요. 삼각 피라미드 티백도 있고 원통에 들어 선물포장용으도 나온 듯한 것도 있으나 선물용은 그람수가 크고 금색은색으로 번쩍번쩍해요.
아리산우롱 동정우롱 철관음 동방미인 고산우롱 금뤈우롱 밀향홍차(꿀향홍차) 홍우롱 꽃차 국화차 자스민우롱 등등이 선반에 있었어요. 그 외에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한자를 잘 몰라서 ㅎㅎ
불친절하다는 리뷰봐서 걱정하고 갔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로컬 차 전문점에서 차를 사보고 싶었는데 딱 인것 같아요

사장님 부인 아들 이렇게 가족셋이 계셨는데 아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요. 시음도 해보고 차우리는 시간, 향음미하는것 알려주면서 차종류에따라 설명도 해주고 좋았어요. 여기서 사온 고산 우롱차 너무 잘마시고 있어요

직접 재배해서 파는 차가게입니다. 우롱차 두 종류 중에 선택을 못하고 있으니 맛을 보라며 안쪽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블라인드테스트를 했죠. ㅎㅎㅎ 2-3번 우릴 때마다 맛이 달라지더군요. 제 입에 맞는 차를 구매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질좋은 고산 우롱차를 원하신다면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택시 타고 주변 가기 전에 들린 곳인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 해요. ㅎㅎ 다른 분께서 언급하셨듯이 선물용보다는 차 좋아하시면 들려보시는 거 추천해요. 다만 시간 내셔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전상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