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화약 저장고로 사용되었던 검은 탑
과거 화약 저장고로 사용되었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된 탑으로, 다른 건물에 비해 어두운 색을 띄고 있다. 역대 체코 왕들의 대관식을 열었던 곳이며, 구시가지를 드나들 수 있는 13개의 탑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다. 현재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해주는 다리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여행객들이라면 한 번쯤 들를 수밖에 없는 곳이다.
프라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
186개 계단을 오르면 도착할 수 있는 탑의 꼭대기에는 프라하 일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붉은 지붕이 특징인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신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내려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