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

교토 전체

전통 가옥 보존 지구인 하나미 코지 도리에서 게이코와 숨은 맛집을 만나보세요! 고즈넉한 골목길과 작은 신사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20171120 하나미고지 도오리 (花見小路通)

교토여행) 기온거리 하나미코지 거리 가는법, 기온거리 야사카신사

예쁜 전통 거리. 다만 도로가 넓어서 그런지 자꾸 차들이 들어와서 미관을 해치네요ㅠㅠ
차만 없으면 진짜 더 예쁠텐데...
저는 여기서 게이샤 봤어요!! 막 사진기 들이대는거는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사진찍지는 않았는데 저는 기요미즈데라 쪽에서도 한분 뵜어요ㅎㅎ 생각보다 흔할거 같기도 해요
폰토쵸 가는 길이니 한번쯤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료 츠지리 옆, 아사카 신사 옆에 있습니다. 여기를 보러 억지로 올 필요는 없고 지나가는 길에 보는 정도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청수사를 가는 길에 들러 봤습니다. 해가 있을 때는 관광객만 있었는데 해가 졌을 때 지나갈 때는 게이코 한명만 봤었습니다.

안 쪽은 개인 사유 건물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해요.

오래된 건물들이 쭉 있어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도로가 넓어서 가끔 차나 오토바이가 지나가곤 하니 조심하세요.

하나미코지도리
꽃을 볼수 있는 작은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하나미코지도리 :)
여기서의 꽃은 바로 게이샤를 뜻한다 하는데 실제로 게이샤와 마이코를 만날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해질녁 혹은 저녁이 되면 손님의 부름에 응해 빠르게 걸어가는 그녀들을 만날수가 있답니다.

숨은 맛집들이 모여있는 하나미 코지도리! 장어덮밥이나 나베를 즐길 수 있는 주니단야도 이 하나미 코지 도리에 위치해 있고, 오야꼬동으로 유명한 맛집인 작은 가게도 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시간에 가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몇몇 맛집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고즈넉하고 평온한 느낌을 주는 작은 신사도 골목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신사에 잠시 들러 그 고용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하나미 코지 도리에서의 할 수 있는 관광포인트! 골목골목 인생샷을 건질만한 분위기 있는 골목이 많기 때문에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가져가서 예쁜 사진을 건진다면 더욱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