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캐슬

프랑스에 맞서 싸운 저항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전쟁터 중 한 곳. 현재는 콘크리트와 벽돌로 쌓아올린 벙커와 참호, 망루와 기념비 등 베트남의 역사와 정서를 엿볼 수 있다. 시내와 떨어진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차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비한 매력을 지닌 오렌지빛 건축물. 아름다운 사랑 시로 유명한 베트남 시인 '잠한막뜨'의 작품에 등장할 정도로 수려한 풍경과 눈부신 해안 절경을 자랑한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분위기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