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양각 부조와 유명인들의 유골함
파리의 수호성인 '쥬니브에브'와 수학자 '파스칼'이 잠들어 있는 성당으로, 혁명가 '장 폴 마라'와 프랑스 3대 극작가 '라신'의 화려한 유골함도 볼 수 있다. 성당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프랑스 조각가 가브리엘의 양각부조 작품 '생 에티엔의 순교 장면'이 특히 유명하며, 큰 규모의 파이프 오르간을 구경하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다.
출처 parisandbeyond-genie.blogspot.com/2012/09/eglise-saint-etienne-du-mont-le-perron.html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중요 장면이 촬영된 장소
우디 앨런이 감독한 유명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중 주인공이 과거로 가는 차를 타는 장면을 촬영한 성당 뒤편 계단이 영화 팬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인기 있다.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계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좋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오르간 앞에서 무료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시간을 맞춰 방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