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도 신사

약 1,350년의 깊은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신사. '호만산'의 입구에 자리한 곳으로, 사랑, 직장, 친구 등 인생의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사 입구에 겹겹이 줄지은 빨간 도리이가 맞이해주며, 기념품 숍에서 나무 현판 '에마'를 구입해 소원을 적어 걸어볼 수도 있다.

가을이면 마치 수채화를 풀어 놓은 듯, 신사를 감싸고 있는 알록달록한 '단풍 축제'가 펼쳐진다. 야간에는 라이트 업도 진행해 단풍잎의 아름다운 색채와 조명이 어우러진 황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