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과 현대 미술의 조화를 이루는 조형물
'로얄 궁전' 안뜰에 자리한 대형 미술 작품. 1986년 프랑스의 예술가 '다니엘 뷔렌'에 의해 만들어져, '뷔렌의 기둥'이라고도 불린다.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표현한 약 260개의 대리석 기둥이 열과 행을 맞춰 서있고, 주변의 오래된 건축물들과 대조적인 풍경을 이루어 독특하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Colonnes_de_Buren_@_Palais_Royal_@_Paris_(26566227336).jpg
체스판 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기념사진
자유롭게 쉬어가기 좋은 광장으로도 사랑받는 곳. 기둥에 올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인생 사진을 남겨보거나, 자리를 잡고 앉아 스케치를 즐기는 여행객도 많다. 특히 주변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식을 포장해 가볍게 허기를 달래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