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섬

세부시티 오션마사지- 막탄 오션마사지 두군데 다 가본 솔직 후기 (가격/시설/위치/주변 정보 등 포함)

세부 자유여행 0.5박은 막탄 오션마사지 수면팩으로 해결했어요!

일단 한국사람이 대부분이구요.. 마사지는 그냥저냥 좋았지만  아기들 만화보는 소리 ㅠ 우는 소리 그리고 ㅠ 어르신 분들 가족단위로 많이 오셔서 그런가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조용한 곳에서만 받아 봐서 그런가 너무 아쉬웠어요 ! 
가격은 그리 저렴하지 않아요.

호핑을 하고 받은 마사지였는데 돌이 따뜻해서 몸의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마사지 받는 내내 엄청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태국, 베트남에서도 핫스톤 마사지 많이 받아봤는데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너무 열심히 마사지해주셔서 오히려 받는 제가 손은 안뜨거우신가.. 괜찮으신가.. 생각이 들정도로 정성이 가득 담긴 마사지였어요🙂

사장님이 한국분이라 카톡예약 및 문의도 쉽고 픽드랍을 해주시니 편함.
시설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마사지 및 서비스는 대만족. 리조트체크아웃하고 샵에 짐맡기고 관광도 가능.
비행시간이 담날 새벽 4시 40분이라서 공항드랍으로 했는데 마사지 끝나니 10시...사장님께서 무료로 쉬고 가라고 배려해 주셔서 공항노숙을 면함.  샵에서 4시간 푹 자고 공항가서 수속하고 비행기타서 시간상 매우 좋았음

오션 스파 가보고 이렇게 정신 없는 곳이 있구나라는 걸 처음 느꼈어요.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인데 예약 하더라도 와서 기다려야하고 순서도 뒤죽박죽 사장님도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굉장히 정신 없다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마사지 받는 공간도 협소해서 사람들 왔다갔다 거리며 정신 없었어요. 그리고 가장 최악인 건 마사지 베드가 공중에 있는게 아니라 바닥에 눕는 매트 같은 거라서 얼굴 넣으면 공기가 안 통해서 숨막혀서 저랑 친구 둘다 숨막혀 죽는 줄 알았어요 .. 마사지사도 자기들끼리 초반에 얘기하고 중간에 몇초 쉬다가 만지작 거리고 마사지 자체도 별로였어요 .. 친구랑 여긴 다신 안 간다는 다짐 했네요

오션 스파 막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