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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보물을 소장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672년, '의상 대사'의 제자 '농인 대사'가 종이로 만든 봉황을 날려 안착한 곳에 지었다는 사찰. 1,200년대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극락전'이 자리한 곳으로 유명하다. 극락전 이외에도 대웅전을 포함해 영산회상 벽화, 화엄 감당 등 각종 보물을 소장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입구부터 사찰까지는 소나무 숲길로 이어져 여유롭게 걷기에 제격이고, 사찰 안쪽에 위치한 작은 절 '영산암'은 각종 영화에 등장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