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1b792abe-2a22-472a-acc0-5171b49fbd1c
큰 규모를 자랑하는 조선 시대 교육기관
조선 시대에 유학을 가르치기 위해 세워진 교육 기관이다. 화재와 수해 등으로 자주 자리를 옮겼으나 이곳에 1801년 자리를 잡았다. 학생을 가르치는 공간인 '명륜당', 제사 공간인 '대성전' 등 향교의 일반적인 배치 형식을 그대로 보여주며, 명륜당 양옆에는 100년 이상의 세월을 견딘 나무가, 넓은 마당에는 이곳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전라도 지역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향교로 알려져 있으며, 향교 옆에 '순천 선비 문화 체험 학습관'이 있어 서예 교실과 인성 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