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강변을 따라 늘어선 오래된 가옥들을 조망할 수 있는 곳
교토를 지나는 '가모 강'에 세워진 다리로,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 '기온'과 '니시키 시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1142년에 처음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 홍수로 떠내려가고 다시 세워지길 수없이 반복한 다리로 유명하다. 다리를 건너다보면, 작은 강변을 따라 오래된 가옥들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고, 해가 저물면 곳곳에 불빛이 켜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