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undial_on_church.jpg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세기에 재건축된 교회
암스테르담의 신교회는 원래 암스테르담의 주 교회였던 '암스테르담 구교회'가, 증가하는 암스테르담의 인구를 수용하지 못하자 새롭게 건설된 교회이다. 교회 건물은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생한 화재로 소실되었고, 19세기 경 네오 고딕 양식을 더해 재건축되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Nieuwe_Kerk_in_Amsterdam.jpg
문화 공간으로 이용되는 곳
신교회는 20세기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교회 예배를 진행하지 않는다. 예배당 및 내부 시설에서는 19세기부터 네덜란드 왕실 예식 행사가 진행되며, 매년 5월 4일에는 국가 차원의 대예배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가 없는 평소에는 전시장 및 공연장으로 사용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