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200년 역사의 고택
과거 중국 출신의 상인 '떤키(進記)'가 거주했던 집으로, 일본식 저택을 본 따 베트남과 중국 등 여러 건축 양식이 혼재된 형태로 지어졌다. 호이안 구시가지 내에 자리한 200년 역사의 고택은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으며, 1985년 호이안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55300889/c8b55914-46e9-4269-b82f-e4afb888c20a-2793933.jpg?id=395957
옛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고풍스러운 내부
내부에 들어서면 200년의 세월을 담고 있는 고풍스러운 내관과 각종 골동품 등을 비롯해, 대홍수 당시 범람하였던 흔적까지 구경할 수 있다. 현재 이곳은 떤키의 7대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침실 외 대부분의 공간은 관광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후문에 위치한 벽에 명함을 붙이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으니, 방문 시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