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 사는 계곡
200년 전의 폭발로 인해 일본 기상청이 활화산으로 지정한 폭렬화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수증기와 유황 냄새로 가득한 계곡이 마치 일본 도깨비 '오니'가 사는 지옥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지옥계곡'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곳으로, 계곡 주변에는 20-30분 코스의 트래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염라대왕과 함께하는 지옥축제
매년 8월의 마지막 주 주말, 지옥의 가마솥 뚜껑을 열고 현세로 나온 염라대왕이 도깨비들을 이끌고 노보리베츠를 방문한다. 온통 붉게 물든 거리에서 도깨비들의 행진과 춤사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