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city.itoman.lg.jp/kankou-navi/docs-kankou/2013020109750/
해상에서 보트 경주를 펼치는 '이토만 하레'
다랑어, 도미, 만새기 등 오키나와 인근에서 잡힌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오는 항구. 매년 음력 5월 4일에는 바다의 은혜에 감사하며 풍년과 함께 어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이토만 하레'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현지 주민들과 학생들이 작은 배를 타고 해상 경주를 펼치며, 거대한 파룡선을 사용하는 나하 신항의 '나하 하리' 축제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 중 일부러 배를 전복시킨 후 다시 배를 세워 경기를 이어나가는 독특한 경주 방식 '쿤누카세'를 보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