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

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은 일본 고전 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겐지모노가타리'를 주제로 꾸며진 박물관이다. 겐지모노가타리는 한 귀족 신분 남자의 궁중 생활을 그려낸 총 54권의 장편 소설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소설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에서는 소설의 배경인 헤이안 시대의 생활 환경과 의복, 이동 수단 등을 그대로 재현해 두었다. 또한 일반적인 전시의 형태와 달리 소설의 흐름을 따라 줄거리를 시각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