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

신라의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태종 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문무왕'의 영정을 모신 전당. 신라가 이룬 삼국통일의 업적을 기리고, 한반도의 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1977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지어졌다. 수련 가득한 연못, 넓은 광장, 산책로 등 내부가 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통일전 앞 도로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쭉 뻗은 길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예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