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부터 드라이브까지 모두 즐기기 좋은 곳
'고군산군도'를 이루는 여러 섬 중의 하나. 과거 한 도사가 나타나 훗날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예언한 뒤 사라져 '대장도'라 이름 붙은 섬으로, 예언처럼 현재 '장자도'와 섬을 잇는 33m의 '대장교'가 건설되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대장봉'에 오르면 다양한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과거 급제를 위해 한양에 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 되어버린 '장자 할머니 바위'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와 다리로 이어져 있으니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는 물론 자전거나 도보 여행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