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골목 중앙의 상가
수십여 년이라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유한 주상 복합형 시장. 과거 규모가 있는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손꼽혔으나, 상권이 무너지며 현재는 운영 중인 매장이 몇 되지 않는 소규모 상가로 변화하였다. 하지만 건물 위로 올라갈 경우 아름다운 전주의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옛 풍경을 간직한 잡화점, 바둑을 두는 어르신 등 80, 9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한 인근에 닭발, 국밥, 가맥집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