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Brokenships/photos/a.443774592349063/444703032256219/?type=3&theater
일상적인 물건들에 담긴 옛 연인과의 추억
헤어진 연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 실제 연인이었던 '올린카 비스티카'와 '드라젠 그루비식'이 4년 간의 열애를 마친 뒤,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들을 전시하며 시작되었다. 전세계 사람들이 기증한 머그컵과 MP3 플레이어, 서적, 숫가락 등, 전시물 대부분이 일상적인 물품이지만 각 물건에 얽힌 사연들은 하나하나 특별하다. 2011년, 유럽에서 가장 독특한 박물관에게 수여하는 '케네스 허드슨'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박물관 내 기념품 숍에서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지우개'를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