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akya_Muni_Buddha_Gaya_Temple_2012_0231.jpg
힌두교와 불교의 신을 함께 모시고 있는 사원
1927년 싱가포르를 방문한 태국의 한 승려가 설립한 사원으로, 태국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은 곳이다. 힌두교 양식이 두드러지는 리틀 인디아에서 불교 양식과 힌두교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사원으로, 내부로 들어서면 거대한 석가모니 불상과 함께 코끼리의 형상을 띄고 있는 힌두교의 '가네샤' 상이 모셔져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emple_of_a_Thousand_Lights_(2618905678).jpg
15m에 달하는 대형 석가모니 불상
사원 내부에는 명상의 경지에 오른 부처를 묘사한 15m 크기의 거대한 불상이 자리하고 있다. 불상 주위로 1,000여 개의 전등이 달려있어 '천등사'라고도 불리며,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한층 더 화려한 경관을 자아낸다. 매년 베삭 데이(석가탄신일)에는 헌금을 모아 석가모니 불상에 나뭇잎 모양의 금박을 입히는 행사가 진행되어 금빛으로 반짝이는 불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