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visitportugal.com/en/content/igreja-de-nossa-senhora-da-oliveira-guimaraes
웅장한 종탑과 황금빛 중앙제단
성모 마리아를 위한 예배 장소로 쓰인 장소에 지어진 성당으로, 12세기 경 완성되었다. 1413년 포르투갈 고딕 양식에 따라 완전히 개조되면서 처음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1513년 '디오고 피네이로'에 의해 재건된 고딕 양식의 웅장한 종탑이 유명하며, 내부로 들어서면 황금빛 중앙 제단과 성모의 오래된 초상화를 비롯해 여러 가톨릭 성화를 볼 수 있다. 1910년에는 포르투갈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출처 blog.naver.com/dbrudgina/221628087765
부활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
1342년 리스본의 한 상인이 성당 앞에 올리브 나무를 심었지만 얼마 못가 말라죽었다. 3일 뒤 나무는 되살아나 열매까지 맺었고, 이 작은 기적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한다고 하여 성당 이름을 지금의 이름으로 다시 지었다고 한다. 원래 있던 나무는 1870년까지 자리를 지키다 마차 통행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베어졌고, 지금 있는 나무는 1985년 새로 심은 것이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나무 밑 석판에는 1342, 1870, 1985라는 숫자들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