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호수를 새하얗게 물들이는 예쁜 벚꽃
'거울처럼 맑다(鏡浦湖)' 하여 명명된 호수. 소나무와 벚나무가 운치 있는 경치를 자아내는 곳으로, 둘레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경포 생태 저류지'까지 약 12km로 이어져 있으며, 중간중간 마련된 포토 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또 봄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기로 유명하고, '경포대'에 오르면 주위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